2012-12-10 남성10차팀 6번째 팀회합

+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 형제님들, 주일 은총속에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주는 벌써 대림 3주일 이었습니다. 정말 다음주면 성탄인데요, 기도와 묵상 그리고 사랑의 실천을 통해 곧 오실 아기 예수님을 맞으실 준비를 잘 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지난주 쿠퍼티노 구역 판공성사와 구역 미사를 통해서 다시 한 번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을 소공동체 속에 되새길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특히 주중에 지난번에 말씀 드렸던 Fr. Robert Barron의 Word on fire sermon들을 다시 처음부터 듣기 시작했는데, 첫 강론의 내용이 한없이 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당신을 내어 주시는 우주의 창조주이신 하느님, 그리고 오늘도 우리는 성체를 통해 그 부서지기 쉬운 그러나 그 위대한, 내어주는 사랑이신 하느님을 우리 손에 받아 모신다는 것, 우리는 또다시 한 번 그 아기를 받아 들고 삶의 선택의 기회를 갖는다는 말씀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http://www.wordonfire.org/WOF-Radio/Sermons/2000/The-Word-of-God-in-Our-...

1. 지난주 여섯번째 팀 모임 간단 후기

공지 드린 대로 지난 월요일 (12월 10일) 여섯번 째 팀 모임은 홍리차드 형제님과 홍루시아 자매님댁에서 합동 팀모임을 가졌었습니다. 홍리차드 형제님, 남루도비꼬 형제님, 이야고보 형제님 부부, 그리고 이번에 간사로 선출되신 박종태 프란치스코사베리오 형제님 부부. 그리고 홍루시아 자매님의 여성팀이 함께 하셨었습니다. 먼저 12월 10일 당일 저희 본당에서 연도가 있었지만 저희가 팀 모임으로 참석할 수 없었던 이성숙 안나 자매님과 한 주 전에 하느님께로 돌아가신 홍리차드 형제님의 누님 안세실리아 자매님을 위한 연도를 함께 바치고 난 후, 저녁 성무일도 (Vespers)를 함께 바쳤습니다. 특히 홍루시아 자매님께서 각 시편과 기도들을 노래로 미리 준비 해 주시고 프린트물도 일일이 준비 해 주시어 함께 노래로 성무일도를 바치는 아주 귀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참 아름다운 저녁 기도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와인과 다과와 함께 한 친교의 시간은 정말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소와 모임을 위해 준비해 주신 홍리차드형제님, 홍루시아자매님 그리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 홍루시아 자매님 직접 만드신 과일 젤로 디저트 정말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이번주 월요일 (12월 17일) 팀 모임

이번 주 12월 17일 월요일 일곱번 째 팀 모임은 원래대로 돌아 가 성당에서 진행 하겠습니다.

시간: 2012년 12월 17일 월요일 저녁 8시
장소: 산호세 본당 말씀의 방 (또는 주일학교 교실)

3. 민경일 라파엘 형제님 한국 귀국

모두 아시겠지만 민경일 라파엘 형제님 가족이 2주 뒤 한국으로 귀국 하십니다. 함께 새로 태어난 꾸르실리스따로 우리가 어디에 있던지 함께 하느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일하실 것을 믿으며, 주님께서 영육간의 건강과 은총을 항상 가득 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번주 공지 메일이 늦어 죄송합니다. 확인하시는 대로 이번주 팀모임 참석 여부를 알려주시면 인원파악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데 꼴로레스!

이호원 스테파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