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의 모든 유형에 대해 일반적으로 '미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즉 '회의(미팅)'는 모든 종류의 모임을 통칭하는 가장 포괄적인 용어이며 이는 컨벤션, 컨퍼런스, 포럼, 세미나, 워크숍, 전시회, 무역쇼 등으로 다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류는 참석자의 수, 프리젠테이션의 유형, 참가청중의 수, 회의 형식(형식적 또는 비형식적)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회의 (Meeting)
모든 종류의 모임을 총칭하는 가장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컨벤션 (Convention)
컨 벤션은 회의분야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로써, 일반적으로 대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일반단체회의를 말하며 그 뒤에 소형의 브레이크아웃 룸에서는 위원회를 열기도 합니다. 브레이크아웃(breakout)이란 큰 단체가 몇 개의 작은 그룹으로 나누어질 때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기업의 시장조사보고, 신상품 소개, 세부전략 수립 등 정보전달을 주목적으로 하 는 정기집회에 많이 사용되며 전시회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컨퍼런스 (Conference)
컨퍼런스는 컨벤션과 유사하나 일반적 성격의 문제보다는 좀 더 전문적인 문제를 다룹니다. 즉, 컨벤션은 다수 주제를 다루는 업계의 정기회의에 자주 사용되는 반면 컨퍼런스는 주로 과학이나 기술, 학술분야의 새로운 지식습득 및 특정 문제점의 연구를 위한 회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컨그레스 (Congress)
컨그레스는 컨퍼런스와 유사하나 이 용어는 유럽에서 국제회의를 지칭하는 것으로써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포럼 (Forum)
포럼은 제시된 한 주제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가진 동일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자의 주도하에 청중 앞에서 벌이는 공개토론회로써 청중이 자유롭게 질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자가 의견을 종합합니다.
심포지움 (Symposium)
심포지움은 포럼과 유사하나 제시된 안건에 대해 전문가들이 청중 앞에서 벌이는 공개토론회로써 포럼에 비해 다소 형식을 갖추며 청중의 질의 기회도 적습니다.
렉처 (Lecture)
렉처는 심포지움보다 더욱 형식적이며 한 연사가 강단에서 청중에게 연설을 합니다.
세미나 (Seminar)
세미나는 대면토의로 진행되는 비형식적 모임입니다. 주로 교육 목적을 띤 회의로서 30명 이하의 참가자가 어느 1인의 지도 하에 특정분야에 대한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발표하고 토론합니다.
워크숍 (Workshop)
워크숍이란 최대 35명 그리고 보통은 30명 정도의 인원이 참가하는 훈련 목적의 소규모 회의로써 특정 문제나 과제에 관한 아이디어나 지식, 기술, 통찰방법 등을 서로 교환합니다.
클리닉 (Clinic)
클리닉은 소그룹을 위해 특별한 기술을 훈련하고 교육하는 모임입니다.
패널토의 (Panel Discussion)
청중이 모인 가운데 2~8명의 연사가 사회자의 주도 하에 서로 다른 분야 의 전문가적 견해를 발표하는 공개 토론회로써 청중도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수 있습니다.
전시회 (Exhibition)
전 시회는 전시참가업체에 의해 제공된 상품과 서비스의 전시 모임을 말합니다. 무역이나 산업, 교육분야 또는 상품 및 서비스 판매업자들의 대규모 전시회로서 회의를 수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시회는 컨벤션이나 컨퍼런스의 한 부분에 설치됩니다. 엑스포지션(exposition)은 주로 유럽에서 전시회를 말할 때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무역박람회 (Trade Show 또는 Trade Fair)
무역박람회(교역전)는 부스(booth)를 이용하여 여러 판매자가 자사의 상품을 전시하는 형태입니다. 전시회와 매우 유사하나 다른 점은 컨벤션의 일부로서 열리지는 않습니다.
화상회의 (Teleconferencing)
화상회의는 화면을 통하여 다른 몇 개의 장소에서 동시에 회의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참가자들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TV화면을 통해 상대방 을 보면서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고도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