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도생활의 역사
가톨릭 교회에는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수도자는 현세적인 가치와 세속적인 삶을 포기하고 독신으로 가난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하는데요, 가톨릭 역사 속에서 수도자들의 생활이 어떻게 변화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복음적 권고
"청빈, 정결, 순명" 바로 수도자들의 삶을 가장 잘 드러내는 말일 것입니다. 수도자들은이 3대 서원을 통해서 하느님께 온전히 자신을 봉헌한다고 하는데, 복음적 권고인 청빈과 정결 그리고 순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 수도자가 되려면?
수도원과 수녀원에 들어가려면 먼저 수도성소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소자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느끼고 듣는다고 하는데 끊임없는 기도와 상담을 통해 주님께서 자신에게 내려주신 특별한 선물이 수도성소인지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회를 찾아가 직접 상담하고 성소모임에도 참여해 보는 것이 좋은데 상담 과 성소모임을 통해 확신을 가지게 되면 영성적으로 자기에게 맞는 수도회를 찾아 가 입회를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도원이나 수녀회에 입회하려면 정신적으로나 육체 적으로 건강한 미혼남녀로 다른 봉헌 생활회에 소속되어 있지 않아야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회자는 세례를 받은 지 3년 또는 5년 이상된 신자로 최소한 만 17세 이상 30세 이하여야 하구요, 고졸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학력이나 나이제한은 수도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수도회에 입회하면 먼저 6개월 이상 수도성소를 확인하고 수도생활을 배우는 지원기를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1년에서 2년간 수도생활의 적합성과 수도회의 성소에 대해 탐구하는 청원기를 보내구요, 다시 1년에서 2년간 자신이 선택한 수도회의 생활을 정식으로 시작하는 수도 생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수련기를 보냅니다. 그 후 장상의 허락을 받아 첫 서원인 유기서원을 하게 되고 그 후 5년에서 7년이 지나면 다시 한번 수도성소를 식별하고 확인한 후 최후의 서원인 종신서원을 합니다. 종신소원을 한 수도자는 평생 동안 수도생활과 사도직 활동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데 이렇게 자신을 연마하고 스스로를 쇄신해 나가는 것이 바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수도회의 구분
수도회는 설립목적, 수도규칙 그리고 수도서원의 예식에 따라 구별된다고 합니다. 여러 형태의 수도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