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 6 명
진행: 박 미카엘 음악: 정 버나드, 민 바오로
공동찬미: 시편 16
말씀나눔: 사도 22,30; 26,6-11 요한 17,20-26
오늘은 목요일 평일미사의 말씀으로 찬미, 묵상과 기도를 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느님과 하나인 것처럼 우리도 주님안에 하나가 되기를 바라시는 예수님의 기도를 주제로 나눔을 갖았습니다.
공동나눔
예언말씀
공지사항
참석자: 미카엘, 버나드, 바오로, 베드로, 율리아노, 알베르토 (총 6 명)
• 참석: 총 9명 (민 바오로, 정 버나드, 박 아가다, 김 카타리나, 최 카타리나, 이 수산나, 최 베드로, 박 알베르또, 박 미카엘)
• 사회/진행: 박 미카엘
• 음악 봉사: 민 바오로, 정 버나드
• 성서 말씀: 고린토 후서 3:15-4:1, 3-6
• 공동 찬미: 시편 85장
• 복음 말씀: 마태오 5:20-26
이번 주에는 목요일 (당일) 미사 복음 말씀을 함께 나누고 묵상하며 참 빛이신 주님께 찬미와 감사 드리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공동 나눔:
- 날씨가 더워져서 쉽게 지치고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일상에서도 우리가 주님께 꾸준히 기도하고 의탁하지 않으면 작은 외부의 자극에도 힘들어하고 쉽게 짜증내기 쉽습니다. 오늘 출근길에 묵주기도를 바치니 힘든 하루 일과를 잘 견뎌내고 화와 짜증을 참아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오늘 고린토 말씀에 나오는 너울이란 하느님과 나와의 관계를 가로막는 그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마주 대할 수 없도록 가로막고 있는 너울의 실체는 모든 것을 온전히 다 포용하고 사랑할 수 없도록 아직 일부분이 덮여져 있는 우리의 불완전한 (사랑의)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언제까지 이 너울을 지니고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님께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인도해 주시고 힘을 주십사 기도 드려야 하겠습니다.
- 우리 마음 속에 덮여 있는 너울은 바로 예수님께서 꾸짖으신 율법학자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모습을 닮은, 일상에서의 형식적이고 가식적인 우리의 신앙 생활이 아닐까 합니다.
- 지난 주 월요일은 성 바르나바 사도 축일이었습니다. 바르나바라는 이름에는 ‘encourage’한다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삶 속에서 얼마나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사는지 반성해 보았습니다.
- 인생은 B와 D 사이에 있는 C라고 합니다. 즉 일생은 B (Birth, 출생)와 D (Death, 죽음) 사이에 있는 C (Choice, 선택)의 연속입니다. 주님께서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셔서 스스로 모든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지만 단 한 가지는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과 다른 것 (재물 등)을 동시에 섬길 수는 없다.”
• 예언 말씀:
-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으리라.
- 자녀들아! 나를 가장 가슴 아프게 만드는 것은 교만이다. 겸손하라. 또 겸손하여라.
- 내가 택한 나의 자녀들아. 내가 너희 마음의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마음의 문을 열어라.
• 공지 사항:
- 6월 19일 (화요일) 미사는 찬미 미사로 봉헌됩니다. 기도와 홍보 부탁드립니다.
- 6월 25일부터 북가주 성령대회를 위한 묵주기도 (54일)를 시작합니다. 많은 협력 부탁드립니다.
• 참석: 총 7명 (박 미카엘, 민 바오로, 강 글라라, 박 아가다, 최 카타리나, 박 소피아, 최 베드로)
• 사회/진행: 박 미카엘
• 음악 봉사: 민 바오로
• 복음 말씀: 마태오 7:21-29
이번 주에는 목요일 (당일) 미사 복음 말씀을 읽고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믿고 있는가?' 라는 주제로 묵상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강 글라라 자매님께서 ‘기도회의 기도와 말씀’ 에 대해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 공동 나눔: “주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
-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복음 말씀을 머리와 가슴으로만 이해하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대로 직접 실천하는 것입니다. 삶 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실행에 옮길 때에만 그 말씀에 진정한 힘이 생겨서 우리의 이웃들을 감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 열심한 신앙인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해 보지만 좀처럼 잘 변화되지 않는 자신의 성격과 주변의 환경 등을 핑계로 대며 반복적으로 같은 잘못과 죄에 빠지고 마는 나약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 내 영혼의 모습이 아무리 비참하다 할지라도 사랑의 주님께서는 (구원에로 이끄시는 여정에서) 절대로 나를 포기하시지 않을 것임을 믿습니다.
- 이 세상에서의 삶은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내주신 과제를 바르게 풀어서 제출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락하시는 시간입니다. 주님께서는 어려운 과제와 함께 그것을 푸는데 필요한 적당한 재료도 함께 주십니다. 아무리 힘들다 할지라도 우리 모두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어떻게든 그 과제를 끝까지 풀어서 제출해야 합니다.
- 주님께서는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해주실 분임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황금률의 가르침대로 일상 생활에서 내가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먼저 남에게 해줄 때, 아니 적어도 실천하려고 열심히 노력할 때 주님께서는 꼭 함께 해주실 것입니다.
- 주님께 희망을 두는 이들을 주님께서는 절대로 저버리지 않으시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님께 희망을 품고 있는 우리들의 기도 생활을 삶과 일치시키기 위해선 일상 속에서 조금씩 작은 덕행 (그것이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들을 꾸준히 쌓아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주님께서 내 마음 안에 계심을 믿습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열어서 확인해 보려 하지 않고 마음의 문을 닫은 채로 있기에 주님의 존재를 자주 망각하게 됩니다. 함께 해주시는 주님을 믿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 공지 사항:
- 7월 5일 목요 기도회는 없습니다.
- 6월 25일부터 시작된 북가주 성령대회를 위한 묵주기도 (54일)에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 7월 8일부터 북가주 성령대회 접수를 시작합니다. 각 기도회에서는 담당 시간에 맞춰 봉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참석: 총 7명 (정 버나드, 박 알베르또, 박 소피아, 김 카타리나, 강 글라라, 최 베드로, 박 미카엘)
• 사회/진행: 박 미카엘
• 음악 봉사: 정 버나드
• 성서 말씀: 로마서 12:9-16
• 공동 찬미: 이사야 12:1-6
• 복음 말씀: 루가 1:39-56
이번 주에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축일 (목요일)을 맞아 성모님의 Magnificat을 중심으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강 글라라 자매님께서 ‘기도회의 준비와 도입부분’에 대해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 공동 나눔:
- 성모님께서 엘리사벳을 방문하셨을 때 그 태중에 있던 아기 또한 즐거워 뛰놀았다는 복음 말씀을 들으며 태아들이 무의식적인 존재들이 아니라 이미 인간의 감정을 모두 지닌, 그래서 서로 교감까지도 할 수 인격적 존재들임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태중에 있는 모든 아기들과 산모들, 그리고 낙태 방지를 위해 꾸준히 기도해햐 하겠습니다.
- 요즘 교회는 점점 중산층 이상의 교회로 변해 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모님의 기도에서처럼 주님은 가난하고 고통받고 소외된 사람들을 결코 저버리지 않으십니다. 우리 교회와 공동체가 고통받고 소외된 이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또 그들이 찾아 와서 새로운 희망과 위로를 얻어갈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 여인들에게 있어서 임신과 출산의 과정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입니다. 성모님께서 엘리사벳을 찾아가셨을 때 엘리사벳이 성령을 받아서 외치는 말씀은 성모님께 큰 위로와 희망을 드렸음이 분명합니다.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이웃들이 힘들어 할 때 성령의 도우심에 힘입어 사랑과 위로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주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 2단 중에 나오는 성모님의 엘리사벳 방문을 주제로 묵상을 하다가 묵주 기도를 바칠 때마다 성모님께서 아기 예수님을 모시고 직접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도 미사와 성체성사 등으로 우리에게 직접 찾아 오시는 사랑의 주님을 가슴에 담고 위로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찾아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 예언 말씀: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부족하니 너희들은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여라.
• 공지 사항:
6월 셋째 주에 있는 찬미 미사 중 독서와 다과 준비는 평화 기도회의 몫입니다. 보다 은혜로운 찬미 미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와 홍보로써 도와 주십시오.
• 참석: 총 7명 (이 레나, 정 버나드, 박 아가다, 김 빅토리아, 김 카타리나, 박 미카엘, 최 베드로)
• 사회/진행: 이 레나
• 음악 봉사: 정 버나드
• 성서 말씀: 잠언 8:21-31, 로마서 5:1-5
• 공동 찬미: 시편 8장
• 복음 말씀: 요한 16:12-15
이번 주에는 지난 주일 복음 말씀을 같이 묵상하고 성령 대회나 기도회를 통해서 성령을 체험한 후 각자가 경험했던 여러 변화들에 대해서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공동 나눔:
- 얼마 전에 산호세에서 있었던 성령 대회에 참석해 미사를 드리면서 성령 체험 후에 내게 일어났던 변화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 예수님을 굳게 믿게 되었고 전에는 추상적으로만 다가왔던 (성경) 말씀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느껴지고 또한 이해되기 시작함을 경험했습니다. 둘째,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성령이 임하시고 주 예수님의 귀하디 귀한 핏값으로 살게 된 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생각하면서 이전의 상처들마저 치유됨을 느낍니다.
- 날씨가 더워지고 활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샤워만으로는 육체의 땀과 때가 깨끗이 씻겨지지 않는 것 같아서 대중 목욕탕에 가서 묵은 때를 벗겨냈습니다. 육체의 때가 목욕으로 벗겨지자 무척 상쾌함을 느꼈습니다. 육체의 때뿐만 아니라 영혼의 때도 고백 성사를 통해 자주 씻어내어 늘 상쾌한 영혼 상태를 유지했으면 합니다.
- 성령 대회 등을 통해 성령을 체험하고 나서 지속적으로 그 기쁨을 느끼지 못함은 일상 생활 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죄책감이 작용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 기쁨의 상태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기도, 미사, 성체 조배 등을 통한 지속적인 수련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 사랑을 실천함에 있어 주님의 이끄심에 따라 주님의 이름으로 행할 때에는 커다란 기쁨과 평화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내 의지만으로 실천하려 하면 나의 희생이 억울하게 느껴져서 기쁨을 느끼지 못합니다. 희생과 봉사가 나의 의지에 따라서가 아니라 오로지 주님의 이끄심에 따라 실천될 때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바쁜 세상 일에 많이 시달리면서 한동안 기도회에 나올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미사 참석만으로는 갈증이 느껴져 다시 기도회를 찾았습니다. 일상 생활이 아무리 바쁘고 힘겹더라도 기도의 끈을 절대로 놓지 말아야 하겠다고 새삼 느낍니다.
• 공지 사항:
- 8월에 우리 본당에서 열리는 북가주 성령 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6월 25일부터 묵주 (9일) 기도를 시작하려 합니다. 기도 회원들의 많은 기도와 협력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