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예수님과 웃음으로 성공하는 법


7월 29일 청주교구에서 방문해주신 박베네딕도 신부님께서 웃음과 관련된 흥미로운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행복하니까 웃어라"가 아니라 "행복해지기 위해서 웃어라"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역시 웃음치료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한 신부님답게 시원시원한 강연이였습니다. 웃음치료사란 직업이 생소하게 느껴져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자격증 강습에 학원에 정말 많은 정보가 있었습니다. 그중 한 웃음치료사가 블로그에 올려놓은 글을 옮깁니다. 그리고 보너스로 '웃는 예수님'도 찾아보았습니다.

웃는 예수님 (그림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웃음으로 성공하는 법

얼마 전에 성공학의 대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한국을 방문했다.
한번 강연료가 8억을 받는다는 성공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트레이시는 성공에 관해서 이렇게 말한다.

“성공의 85%는 인간관계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인간관계는 한가지로 알아 볼 수 있는 것이 있지요.
한 마디로 단언한다면 얼마나 잘 웃느냐가 인간관계를 결정합니다.”

인간관계가 깨지기 전에 나타나는 현상은 웃음이 없어지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이혼하는 부부관계의 대표적인 증상은 웃음이 사라진다.

상사와 동료와의 관계에서 뿐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웃음이 사라지는 데서부터 관계성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반대로 웃음이 늘어나는 횟수에 따라 친밀감과 유대감이 강화된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사가의 기록"에 이런 말이 있다.
"인간은 상대의 웃는 모습을 보고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당신이 상대를 전혀 알지 못하는데도 그 남자의 웃는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된다면, 당신은 '그 남자는 착한 사람'이라고 확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사람들은 표정이나 그 사람이 쓰는 말을 들으면서 어떤 사람인지 평가를 하는데
웃음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후한 평가를 받게 해준다.

중국 송나라 때 유명한 관상가 마의라는 사람이 있었다.
추운 겨울에도 베옷 하나만 입고 다녀 마의라 불렸다.

마의는 근심어린 얼굴을 가장 좋지 않은 상으로 보았는데
마의의 말을 빌리자면 즐거워하고 웃는 얼굴이 가장 좋은 상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웃기 시작할 때 우리의 운명까지도 바꿀 수 있다.

1997년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10대 인물을 뽑았는데
그 중에 앤서니 라빈스가 뽑혔다.

변화의 최고전문가로 불리는 앤소니 라빈스는 이렇게 말한다.
즐거움은 최고의 에너지이며 즐거움을 통해 얼마든지 성공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즐겁게 되는것, 즐겁게 일하는 것은 성공의 키와 같다.

즐거움을 만드는 쉬운방법이 우리의 표정을 스마일로 바꾸면 우리의 마음은
금새 즐거워지기 시작한다.

웃어본다면 우리의 마음의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지게 된다.
웃음을 우리의 일터에서뿐 아니라 고객에게 선사할 수만 있다면 성공은 성큼
다가오게 된다. 어떻게 하면 웃음을 만들고 더 나아가 나누어 줄 수 있을까?

상사나 동료 그리고 고객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주고싶다면 이것을 한 번 적용해 보라.

감사는 웃음의 발전소와 같은 역할을 한다.
감사는 웃음의 뿌리와 같아서 감사의 양과 웃음의 양은 비례한다.

만약 동료나 어떤 고객을 떠올리며 고맙고 감사한 이유를 10가지 이상 적어 보라.
그 중에 핵심적인 이유를 3가지만 다시 적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라.

그리고 그 마음을 말로 표현하거나 간단한 메모지에 적어 책상위에 올려놔 보라.
감사한 마음을 선물로 표현해보라.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미소와 웃음을 짓게 될 것이다.

새해에는 웃음을 나의 최고의 경쟁력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웃음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지금 감사의 생각을 하면서 환한 미소를 지어보라.

새해에는 좋은 일이 틀림없이 일어난다.

많이 웃으세요. ^^;
웃으면 웃을 일이 틀림없이 일어나요.

-- 웃음 강사 서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