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임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축하드립니다.

본당 주임 신부님이신 황선기 마티아 신부님의 축일은 5월 14일입니다. 5월 10일 교중미사 시간에 신부님 축일 축하식과 국수잔치가 있었습니다. 많은 교우님들이 신부님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음식준비 등 많은 수고와 봉사를 해주시어 국수잔치도 풍성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신부님이 영적, 육적으로 건강하시어, 본당사목을 잘 하실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사도 성 마티아(San Mattia Apostolo)

축일 5월 14일. 기술자의 수호 성인. '마티아' 란 당시 그리스 문화권에서 흔한 이름인 마티티아(Mttithiah: 야훼의 선물)의 약칭이다. 예수의 승천 후, 사도 성 베드로의 주재로 자살한 배신자 이스가리옷 사람 유다의 자리를 메꾸기 위해 새로 선택된 마지막 사도 성 마티아는 예루살렘을 떠나 이교도 나라를 순회하며 열심히 전교했는데, 마침내 에티오피아에서 돌에 맞고 큰 도끼에 의해 머리를 잘려 순교했다. 성 마티아의 성 유해는 성 콘스탄티누스 대제(大帝)의 모후 성 헬레나 황후에 의해 독일의 트리에르(Trier) 지방으로 운반되었고 노르만족의 침공으로 분실되었다가 다시 발견되어 그 읍의 대성당에 지금도 안장되어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