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時間이란 물이다. 흐름을 막을 수 없으니까... - 때 늦은 후회 -<어느 선교사님 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랑하고 좋아하며 감사를 아끼지 않던 사람과의 관계가 눈 한번 깜박인 사이에 버림받은 사람이 되고 쓸모없는 존재로 낙인찍히는가 하면 그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아 고뇌와 번민에 빠지는 것이 우리의 삶이기도 합니다.믿었던 것이 깨지고 칠 흙 같은 어둠이 애간장을 녹이는 아픔으로 빠져들때면 그 어떤 것으로든지 마음을 달랠 수 없습니다.이러한 순간은 삶을 무기력하게 빠져들게 하고 고통 속에서 눈물로 날을 지새우게도 하며 잠 조차도 이루지 못하는 순간이 되고 맙니다.혼자 잘난 것처럼 떠들고 우쭐대던 순간이 허물어지고 빈 쭉쟁이처럼 느껴지는 순간 좀 더 온화하게 주위를 배려하며 살지 못함이 때늦은 후회로 밀려들지만 이미 그 시간은 아득히 먼 곳으로 떠나버렸습니다.이기적인 행동과 집착은 삶에 오욕을 남기는 큰 도구입니다. 자신만이 가지려하던 이기적인 마음의 빗장을 열고 하나 둘 공유를 시작한다면 온전히 마음을 줄 수 있는 친구가 하나 둘 생겨나고 그토록 간절히 바라든 사랑이란 불꽃이 가슴이란 난로에서 활활 타오르게 될 것입니다.그러나 여기에서도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단순히 이것만으로는 인간과의 우정으로 생겨난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열망을 송두리 체 태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인간은 이러한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믿음을 찾게 되고 그 안에서 신앙심을 키워 그 부족함을 메우려는 바램을 가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느낄 수밖에 없는 한계성을 하느님께서 채워주신다는 믿음 때문입니다.인간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것은 하느님의 손길이고 예수님만이 자신의 길을 열어주시는 동반자라는 것은 신앙을 가진 사람이라면 공통적으로 깨닫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때로 망각에 빠져 신앙 안에서 조그만 빛을 발견하게 되면 겸덕하지 못하고 스스로 초월된 것처럼 착각하고 행동을 하기 때문에 스스로 자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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