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Worthy Composer (NCW 파일) 다운로드 및 사용 설명서

제3장 악보를 쉽게 빨리 만드는 요령

악보를 쉽고도 빨리 만드는 기본요령은 음표를 입력할 때에 될 수 있는 한 마우스를 사
용하지 않고 단축키를 이용하여 자판으로 입력하는 것이다. 마우스는 사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쓰기에는 편하지만 마치 타자를 칠 때 한 손가락만을 쓰는 것과 같으므로 마우스로 하나하나 찍어서 음표와 부호입력은 처리하려면 입력속도가 타자를 한 손가락만으로 하는 것만큼이나 느려진다. 그러나 자판의 단축키를 이용하여 양손의 손가락을 최대한 써서 악보를 만들면 다섯 손가락 다 써서 칠 때 타자를 빨리 할 수 있는 것처럼 그만큼 빨리 악보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 장에서 설명하는 요령대로 악보를 만들면서 조금만 익숙해져도 악보제작 속도가 크게 향상되며, 이러한 점이 앙코르나 피날레와 같은 다른 컴퓨터 작곡기에 비교할 때 NWC가 지니고 있는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NWC에서 악보제작을 빨리 하는 요령을 요약하여 정리하기로 한다.

1. 노랫말부터 먼저 넣기

악보를 만들 때에는 노랫말을 먼저 넣고나서 음표작성을 하는 것이 편리하며, 또 악보 작성을 더 정확하게 할 수 있다. 그 까닭은 음표만 넣다보면 어느 부분을 입력하고 있는지가 혼동될 때가 종종 있는데, 노랫말이 있으면 어느 부분인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악보 작업 중에 이음줄과 붙임줄이 제대로 입력되었는가를 확인할 수도 있어서 노랫말부터 넣는 것이 좋은 것이다.

2. 손가락 기본위치

1) 왼손 :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은 숫자키 “1”, “2”, “3”, “4” 위에 놓는다.

2) 오른손 : 엄지와 새끼를 뺀 나머지 가운데 세 손가락을 방향키 왼쪽, 위, 오른쪽에 올려놓는다. 오른손 엄지는 쉼표입력에 쓰이는 스페이스 바를 관장한다.

3. 왼손의 동작

박자와 임시표를 선택한다. 왼손의 기본위치에서 1(온음표), 2(2분음표), 3(4분음표), 4(8분음표)로써 음표 박자를 선택하되, 왼손 검지로 5번 (16분음표), 7, 8, 9번 (임시표 제자리, 반음내림, 반음올림)까지 관장한다. 또는, 7, 8, 9번 숫자키를 왼손 엄지로 다룰 수도 있다.

4. 오른손의 동작

방향키를 써서 음높이와 음표가 들어갈 자리를 선택한다. 오른손 검지로 "."키, ";"키, "/"키, “,”키를 관장하여 각각 “반음늘리기(Dotted duration)”, “이음줄(Slur)”, “붙임줄(Tie)”, “스타카토”를 선택한다. 음높이를 선택한 다음 그 음보다 한 옥타브 위나 아래의 음표는 “Ctrl+↑”, “Ctrl+↓" 단축키를 쓰면 한번에 정확히 이동된다. 이러한 한 옥타브의 음표이동은 반주부에서 화음조표를 넣는 경우에 자주 나타나므로 이 경우에 이 기능을 활용하면 악보작업이 가속화된다.

5. 음표 넣기

음표를 입력할 때에는 마디를 나누는 마디나누기(tab 키)와 8분음표 이하의 음표 꼬리를 붙이는 꼬리붙이기(beam) 기능을 매번 사용하지 말고 2)-4)의 요령에 따라 양손가락을 최대한 써서 그냥 음표만 빠르게 입력한다. 음표를 적당한 만큼 입력한 다음에 상단메뉴의 "Tools" --> "Audit Barlines"(단축키 “alt+t" +"b"), "Tools" --> Automatic Beam"(단축키 ”alt+t"+"a")의 두 가지 기능을 각각 사용하면 마디 나누기와 꼬리표 붙이기가 한번에 이루어진다. 처음에는 한 줄씩 입력하여 처리하되, 익숙해지는 정도에 따라 두 줄 이상이나 한 두 페이지씩으로 늘려가며 이 방식으로 처리하면 제작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6. 자동 마디나누기 기능

상단메뉴에서 "Tools" --> "Audit Barlines"을 선택하거나 단축키 “alt+t" +"b"를 입력하면 처리된다. 이 때, 음표 입력에서 오류가 있어서 박자가 안 맞는 경우에는 맨 마지막 마디에 쉼표가 들어가며 원보와 다르게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상단메뉴의 되돌림 막대(단축키 “ctrl+z")를 사용하여 원상태로 되돌린 다음에 어느 부분에 잘못이 있는가를 찾아내어 수정하고 나서 다시 자동 마디나누기 기능을 실행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다음의 두 가지 사항이다 :

1) 못갖춤 마디의 처리 : 못갖춤 마디로 시작하는 악보일 경우 악보 첫 번째 마디에 쉼표를 알맞게 입력해 갖춤 마디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 임시 쉼표는 음표입력이 다 끝난 다음에 지우면 된다.

2) 임시표의 처리 : 제자리표(natural), 반음내리기(flat), 반음올리기(sharp) 임시표가 붙어있는 음표가 나타나면 그 이후의 같은 높이 음표에 대해서는 똑같은 임시표가 붙는 경우에는 임시표 없이, 임시표가 없는 경우에는 제자리표를 붙여서 음표를 입력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까닭은 임시표가 마디 단위로 지정되는데 음표를 마디없이 계속해서 넣는 경우에 같은 마디로 임시표가 처리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처리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임시표가 나타나는 마디 바로 전까지만 음표를 입력하고 자동 마디나누기 기능을 적용하는 것이 좋으며, 차츰 익숙해지면 앞의 방법을 조금씩 적용하면서 적용 범위를 늘려나간다.

위와 같은 요령으로 음표입력을 몰아서 한 다음에 자동 마디나누기를 하면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좀 있지만, 이 요령으로 악보를 한 줄씩 만들어보고 익숙해지면 두 줄씩 해보고 점점 늘려가면서 한 페이지 정도를 이러한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악보제작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7. 자동 꼬리붙이기 기능

상단메뉴에서 "Tools" --> "Automatic Beam"을 선택하거나 단축키 “alt+t" +"a"를 입력하면 처리된다. 이 기능에서는 8분음표 이하의 음표들을 8분음표 기준으로 두 개씩 묶어준다. 만일 악보 원보에 음표가 8분음표 기준으로 3개나 4개씩 묶이는 부분이 있다면 이 경우에는 해당부분을 찾아가서 묶을 음표들을 마우스로 지정한 다음에 “ctrl+b" 키로 처리한다.

댓글

감사합니다

해외에서(자카르타) 천주교 찬양을 음미해볼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주교 음악과 기독교음악을 함깨 공유하며 찬양의 기쁨을 누리겠습니다.

저는 NWC 악보로 음악를 즐깁니다
그리고 동호인들에게도 같은 즐거움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잘 배려해 주시기바랍니다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 드릴수있는 기회에
주님의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HURDSON TAILOR

방문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저희 성당의 음악들이 형제님의 신앙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평화와 사랑이 가득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주님께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