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마리애
레지오 마리애
명 칭: 레지오 마리애는 '은총의 중재자시요 하자없으신 마리아'의 강력한 지휘 아래, 레지오(軍團)으로 조직되어 세속 및 그 악의 세력과 끊임없이 싸우고 있는 교회에 봉사하는 신자 단체이다.
조 직: 후원 부대인 협조 단원[기도와 선행으로써 도와줌]과 활동단원이 있는데 10여명의 행동단원들이 프레시디움(Praesidium 前線小隊)을 이루고, 여러 개의 프레시디움이 꾸리아(Curia 地方本部)를 이루고, 여러 개의 꾸리아가 세나뚜스(Senatus 地區本部 혹은 敎區本部)를 이루며, 세계본부를 꼰칠리움(Concilium)이라 한다. 이것은 로마 군대의 조직과 명칭을 그대로 따서 붙인 것이다.
정 신: 성모 마리아를 그대로 본받고자 한다. 특히 성모 마리아의 깊으신 겸손, 완전한 순명, 천사적 친절, 끊임없는 기도, 다방면에 걸친 고행, 하자없는 정결, 영웅다운 인내, 천상적 지혜, 용감하고 헌신적인 하느님께 대한 사랑, 무엇보다도 마리아께서 최대로 닦으셨으며 누구보다도 뛰어나게 지니셨던 그 신덕을 얻고자 노력한다. 그리고 "할 수 없다고 핑계를 아니하고, 못할 것이 없는 줄로 생각하여"[준주성범 3권 5장 4절]무슨일이든지 다하고자 한다.
특별 신심:
활 동: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은 단장의 지시에 따라 둘씩 짝지어 매주 2시간 이상의 활동을 하고 매주 정한 시간에 회합을 하며 그 활동 내용을 보고한다.
활 동의 내용은 외교인 입교 권면, 냉담자 회두 권면, 초상집 돌보기, 환자 방문, 버림받은 사람들과 타락한 사람들 격려, 본당의 호구조사 협조, 가톨릭 서적보급 및 이동문고(移動文庫) 운영, 어린이들에게 고백성사와 영성체 권면, 소년 단체 및 가톨릭 노동청년회 지도, 본당의 각종 신심회와 후원회의 회원 모집, 그밖에 본당신부의 요구에 따라 전례 지도, 주일학교나 예비자 교리반 지도 등이다.
입 회: 19세 이상의 충실한 신자로서 단원으로서의 의무를 다 할 각오가 있어 프레시디움에 가입신청을 하면 3개월 시험 기간을 거친 후에 단원대열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