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길 위에 있습니다.
좁은 길이든, 넓은길이든, 순탄한 길이든, 험한 길이든
모두가 자기 길 위에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열심히 걷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길을 사랑하게 되고
또 새 길도 만나게 됩니다.
중국 속담에 가던 길을 끝까지 걸어야
새 길이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멈춘 사람 앞에는
영원히 새 길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내가 걸어온 길도 아름답지만
내 앞의 길은 더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이고 위로입니다
언제 어디에 도착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꾸준히 걷는 우리가
새롭게 알고 느끼는 설렘에 비하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