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웃은 누구인가?"






+ 찬미 예수님,

오늘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방법에 대하여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세상에는 받는 것 없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는 한편,
주는 것 없이 괜히 미운 사람도 있습니다.
항상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즐거운 마음에서도 어떤 사람을 보면 당장
기분이 잡쳐 피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많은 사람 중에 누가 진정한 나의 이웃인지
곰곰히 생각하도록 합니다.
몇 달에 한번 , 아니면 해를 건너
한번 만날까 말까 한 친형제들과
비록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교회에서 혹은 직장에서
매주 혹은 매일 만나 따뜻한 말 한마디나,
생큼한 미소 한번 지어주는 사람 중에
더 가까운 나의 이웃은 누구일까 생각합니다.

사랑은 주기 전에는 사랑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냥 사랑 받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가가 사랑을 실천할 때,
그 사랑이 다시 나에게 되돌아 오며
비로서 나의 이웃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내가 누구의 이웃이 되어
또 다른 착한 사마리아 인이 될 수 있도록
주위를 둘러 보아야겠습니다.

영생을 얻는 기쁨의 한 주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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