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꿈

내일의 꿈

10대에는 대학생이 되길 고대하고

20대엔 가정을 이룬 30대를 기다립니다.

중년이 되면 안정적 노후를 희망하지만

정작 노후가 되면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그때가 좋았던 시절이라 추억합니다.

여의치 않은 지금으로

종종 내일을 꿈꾸지만

지나서 보면 내일의 꿈은

오늘에 있지 않던가요.

오늘은

그 어떤 시간보다 빛나는 자리입니다.

-이영 아녜스 ( 수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