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일요 기도회 소식지

3월 16일 일요기도회

<묵상> : 시편 62

<가르침> 권요한 형제님 ‘이상한 언어의 은사’
1, 정의 : 이상한 언어란 정상적인 정신을 가진 상태에서 하는 언어로서 성령께서 내 안에 오셔서 나의 지성기능을 거치지 않고, 내 영혼을 통하여 바로 언어 발음 기관을 움직여서 이루어지는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입니다.
2, 어원 : 이상한 언어라는 용어는 ‘글로싸’라는 희랍어인데, 신약성서 안에서 이 말의 의미는 말하는 기관으로서 혀의 의미, 일반적인 언어의 의미, 성령의 도움으로 하는 이상한 언어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3, 역사 : 사도시대 성령의 역사하심이 이상한 언어의 은사로 나타났습니다. (사도행전 1)
이상항 언어의 은사는 한때는 이단으로 단죄 받았으나 중세에는 성인을 통해 나타났으며 20세기에 들어서 다시 초대교회처럼 많은 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고 계십니다.
4, 기도생활에 주는 유익 :
1) 언제 어디서나 항상 기도할 수 있는 능력을 주며 관상기도와 같은 효과를 줍니다.
2)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좋을지, 무엇을 기도해야 좋을지 모를 때에도 하느님의 뜻을 따라 기도할 수 있는 수단을 우리에게 줍니다.
3) 입문은사라고 하듯이 나에게 잠재되어 있는 다른 은사들을 일깨워 주기도 합니다.
4) 내적, 영적 치유가 일어나며 어둠의 세력과의 투쟁에 있어서 좋은 무기가 됩니다.
5) 영적인 성장을 도와주며 보다 풍성한 성령안의 생활로 우리를 인도해 줍니다.
5, 사용 : 하루를 보내면서 자주 할 수 있는 기도입니다. 그러나 이 은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그들이 거부감을 느끼거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절제하며 지혜롭게 사용해야 합니다.
6, 이상한 언어의 은사가 기도회 안에 갇혀 있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이 이 은사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예언말씀>
1,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2,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험입니까? 칼입니까?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 주신 분의 도움에 힘입어 이 모든 것을 이겨 내고도 남습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도, 권세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저 높은 곳도, 저 깊은 곳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3, 너희는 온 마음을 다하고 온 정성을 다하고, 모든 삶을 다해 나를 바라 보아라. 그러면 내가 네 안에서 일할 것이다.
4, 항상 깨어 있으며 꾸준히 기도하라.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지 않느냐.

<중재기도>
1, 어둠속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2, 방황하는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3, 성령세미나를 받고 기도회에 오지 않는 분들이 기도회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4, 본당뿐 아니라 성령기도회 봉사자들이 절망과 좌절이 있을지라도 오직 하느님께 희망을 두고 힘차게 봉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공지사항>
5월 17일 산호세 본당 기도회 일일피정에 참가하실 분은 각 기도회 책임봉사자에게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