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주일 교중미사중 환송식

8월 31일 주일 교중미사중 환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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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 자리에 계실것 같았습니다.

신부님 부임 후 첫 세례 신자의 하나로 신앙을 시작한 그 때부터 그리고, 지금까지...그래서 제겐 양 신부님이 특별했나 봅니다.
만남은 반드시 이별을 동반함을 알았지만, 그러했기 때문에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실 것 같았습니다.
부모님이 그러하듯이, 신앙으로서의 아버지처럼 말이죠...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건강하십시요.
언제가 될 지도 모를 다시 뵐 수 있는 그 날을 기약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