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부(북가주) 꾸르실료의 도입과 성장


서중부(북가주)에 처음으로 꾸르실료가 도입되어 현제에 이르기까지 성장 과정을 살펴 보자면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란간다. 북가주에 한인 자체 성당이 하나도 없던 1981년 당시 샌프란시스코 한인 공동체 지도신부로 계셨던 조원필(그레고리오) 신부님의 주선으로 수원교구 꾸르실료 봉자자 팀이 최재용(발토로매) 지도신부님의 인솔하에 뉴욕에서 한차례의 교육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북자주 남성 제1차 꾸르실료 교육울 7월 20일 부터 23일까지 오클랜드 HOLY REDEEMER 피정 센터에서 실시하여 37명의 꾸르실리스따를 첫 배출 하였다. 이때 신부님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거의 자비로 비용을 충당했다고 하니 각자의 꾸르실료에ㅔ 대한 소명의식과 열의는 말할 것도 없으려니와 어려움 또한 적지 않았으리라.

이렇게 배출된 37명의 북가주 제1차 꾸르실리스따들은 이 지역 공동체의 복움화를 위해 참으로 많은 활동과 봉사를 했지만, 한인 교회와 신자가 소수였던 까닭에 그 후 13년의 공백기가 계속 되면서 울뜨레야도 지속되지 못하던 상황에서, 1994년 5월 북가자 꾸르실료 운동이 실질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북가주에는 5본당이 있는데 1997년도에 성 아그네스 공동체가 성 마이클 한인 천주교회로 영입되면서 4개 본당의 울뜨레아가 유지되고 있다.

꾸르실료 사무국은, 제 1대 주간으로 전천덕(안드레아) 형제에 이어 제2대 주간에는 이부자(마리아)자매가 임명되었으면, 제2대 지도신부님으로 최중열(마태오)신부님, 제3대 박현배 (야고보)신부님, 제 4대 이철수(스테파노) 신부님이 지도 신부님으로 봉사하셨다. 그동안 주말 교육 담당은 멀리 한국 혹은 남가주에서 온 봉사자들이 맡아 주었는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1999년 10월 6일 사무국 내 봉사자 학교를 설립함으로써 그때 까지 외부의 도움으로 실시 되었던 북자주 꾸르실료 주말 교육을 자체적인 역량으로 치를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였다.

또한 2001년 1월 제 5대 김학록(안셀모) 신부님이 지도 신부님으로 취임하시어 현재까지 꾸르실료 운동을 지도해 주고 계신다. 이와 같이 신부님들의 지도와 봉사자들의 희생으로 현재까지 북가주에는 남성6차, 여성4차 총 10차에 걸쳐 배출된 남성 220명, 여성 210명과 타 지역 전입을 포함한 450여명의 꾸르실리스따가 북가주 4개 본당의 발전적 사목과 환경의 복음화를 위해 교회 모투잇 돌이 되어 주님 구언사업의 도구로써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북가주 꾸르실료 운동은 크리스천으로서의 기본을 증거하기 위하여 사랑, 이상, 순종의 정신을 매일의 일상생활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려는 실체적 행동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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