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신 지휘자님과 그식구들

9월 13일 주일에 성가경연대회가 있었습니다.
두해마다 한번씩 이루어지고 있는데,저희동네 식구들을 은근 기다리게 하는 행사입니다.
저희가 노래를 잘 불렀다고 상을 주셨습니다.감사하게도...
우리성당이 차로 열심히 달려서,45분이상거리에 살고 계신분들이 모여사시는 곳이라서,
자주 저희를 보지는 못하셨겠지만,마음은 항상 한인 산호세 성당과 함께랍니다.
저희는 이년에 한번 성가경연대회연습과정을 통해 사랑을 듬뿍 나누고 있습니다.
이동네분들과도 매일 만날수는 없으니까요~~~
성가연습을 하면서 동네분들과 인사도 나누고,푸짐한 음식을 나누며 하느님이야기,사는이야기들을 한바탕 나눕니다.올해도 수고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이웃과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새삼느끼며,너무도 행복했었습니다.

그래서,저희동네 멋지신 지휘자님을 소개합니다.
지휘자님 없으시면,저희는 앙고빠진 진빵이랍니다.
지휘자님,구역장님,각반장님들 그리고 형제,자매님들 수고 하셨어요.

댓글

감사와 사랑을 보내며...

함께하기에 즐거웠고...
성가를 한마음로 부르기에 행복했고...
결과 보다는 과정에 충실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예수님의 성심을 닮은 구역 가족들이시여...
사랑이신 하느님 아버지 안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늘 감사하기에 기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