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성당의 구유]
구유는 13세기 아씨씨의 성 프랜시스(St. Francis of Assisi)가 처음 시작하였다고 한다. 성 프랜시스는 탄생하신 아기 예수를 경축하기 위하여 그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것도 권장하였다. 여기에서 크리스마스 캐롤이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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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어원과 유래]
크리스마스는 영어로 'Christmas,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뜻을 가지고있고, 고대 영어인 Cristes Maesse에서 유래했다고 전하고 있다.현재는 Christmas로 표기법이 바뀌었다.
Christ는 '메시아(Messiah)" 또는 '성스러운 사람(Anointed one)'이라는 뜻이며, 'Mass"는 종교적 의식인 '미사'를 뜻한다.
즉, 초기에는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미사 형식이었다.
24일 밤,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초대 그리스도교에서는 하루를 전날의 일몰로부터 다음날 일몰까지로 쳤기 때문에 이 전야인 이브가 중요시되었다.
그리스도"와 "미사"가 합쳐 구성된 용어인 "크리스마스"사건에 관한 성서적 근거로는 "마태복음 제 1 장"과 "누가복음 제 2 장"을 들 수 있다.

[촛불미사]
예 수는 "세상의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 요한복음에는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참 빛이시며... 그 빛이 어둠에 비치니 어둠이 이기지 못하더라"고 기록하고 있다. 천주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전날밤에 자정 촛불 미사를 드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세상의 빛"되신 예수가 이 세상 에 빛으로 등장하시는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산타의 유래]
산타란 이름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 준다는 전설로 어린이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이름이다.
산타클로스라는 말은 4세기경 소아시아 지방 리키아의 파타라시에서 출생한 세인트(성) 니콜라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그는 자선심이 지극히 많았던 사람으로 후에 미라의 대주교가 되어,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풀었는데,
그의 생전의 이런 자선행위에서 유래, 산타클로스 이야기가 생겨났다고 한다.

가톨릭에서는 그를 성인으로 숭배하는데,
그의 이름은 라틴어로 상투스 니콜라우스이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산 니콜라우스라고 불렀는데, 특히 아메리카 신대륙에 이주한 네덜란드인들은 산테 클라스라고 불러, 자선을 베푸는 자의 전형으로 삼았다.
이 발음이 그대로 미국어화했고, 19세기 크리스마스가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착한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상상의 인물이 되어,어린이들이 더 정답게 부르다가 '산타클로스'로 변하게 된 것이다.

그 러나 8마리의 순록이 끄는 썰매를 타고 붉은 모자, 붉은 옷에 장화를 신은 흰 수염의 산타클로스가 북국에서 찾아와 큰 자루를 등에 메고, 집집마다 굴뚝을 타고 슬그머니 들어와 착한 어린이에게는 양말주머니에 여러 가지 선물을 넣어 준다는 이야기와 행사는 오래된 기원이 아니라 19세기 초부터 시작된 일로 보여진다.
그러나 산타가 빨간색옷을 입는 것은 아무런 종교적인 근거는없으며 코카콜라 광고에서 유래됬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