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반 (반장: 최상훈 요셉)

안녕하세요~~??!
2반 반원, 김재진 제씨입니다.
반장님 몰래 젤 먼저 우리반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함다.^^
반장님께서 연락하시겠지만, 4월달 반회를 저희 집에서 하는데 원래 반회 하기로 한 날 (두째주 토요일)에 제가 출장 일정이 있어서 이를 부득이 4월 세째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새 반회일은 4월 21일이구, 시간은 원래 예정대로 저녁 6시입니다.

우리 집 뒷마당에서 고기 굽고, 쐬주도 한잔씩 하고...(자매님들을 위해서 복분자주도 준비해 놓겠습니다)...그러면서 놀아요. 아...참...물론 그 전에 차분한 분위기로 반회를 먼저 하구요...^^

참, 우리 집에 오시면 반드시 노래 한곡씩 뽑고 가셔야 합니다. 제 노래방 CD를 마지막으로 업그레이드 한게 2005년인가...하기 때문에 지나친 첨단은 허락이 안되구요, 그러나...음...윤도현 밴드의 노래 몇 곡정도는 가능합니다. ('사랑했나봐' 없슴다. '사랑2' 있슴다.)

신부님도 우리 반이신데...참석하시라고 부탁드려야 되는거 아닌감...???

댓글

반회...다시...

음...안녕하세요? 반원 김재진 제씨입니다.
모두 연락 받아서 아시다시피 이달 반 회는 막판에 날짜도 갑자기 바꾸고, 내용도 갑자기 바꿨습니다. 반장님의 의견에 따라 좀 특이하게 시인과 촌장 (에구... 그분 성함이 뭐였더라...ㅠ.ㅠ) 콘서트/간증을 보러 갔었는데, 생각보다 재미도 있었고 내용도 좋았습니다. 토.일요일 양일을 내리 참석하신 반장님과 총무님 말씀에 의하면 그 전날 (토요일) 내용이나 노래 등이 더 좋았다고 하지만, 우리 반회 대신으로 간 일요일 프로그램도 매우 좋았습니다. 간혹 개신교 분들의 '지나친 열정'이 좀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었지만 그 분들의 열심한 모습과 분위기는 항상 우리 가톨릭 신자들이 배워야 할 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암튼, 4월 반회가 이렇게 좀...이상하게 되었으니만큼, 5월 반회를 다시 저희 집에서 하도록 하겠슴다. 단...이번에도 출장 등의 일정이 있어서 좀 늦게 할 것 같구요, 그동안 날씨가 좀 풀려서 밖에서 고기 구워먹을 수 있으면 참 좋겠슴다.

구체적인 날자는 반장님과 상의하고, 반장님 통해서 다시 통지 드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