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를 터키 수도로 만들어 주세요

로마를 터키 수도로 만들어 주세요

어느날 밤 엄마는 그의 아들 토마스의 취침기도 소리를 듣게 되었다.
"사랑의 하나님, 로마를 터키의 수도로 만들어 주세요!"
너무 놀란 엄마는 토마스에게 물었다.
"너 어떻게 그런 기도를 할 수 있니?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인데, 로마를 터키의 수도로 만들어 달라니?"
아들은 애매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엄마, 제가 오늘 학교에서 지리 시험을 봤거든요." ^^;;

마치 내가 하는 기도가 매번 이런식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