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아프면 치매 잘 걸린다.

충치로 인해 치아를 잃거나, 입에 질환이 생기면
치매에 걸릴 확율이 높은 것으로 밣혀 졌다.

미국 켄터키 대학에서는 나이 75세에서 98세 사이의
노인 144명을 대상으로 치아 건강과 인지능력 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이 연구는 12년간 매년 실시됐다.

그 결과, 연구 시작 당시 치매가 없던 노인중 이가 적은
사람들(치아가 0 에서 9개 사이)의 치매 발병율이
(치아가 10 개 이상인)노인들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 건강과 치매와의 관계는 아직 분명하지는 않지만
다음과 같이 설명될 수 있다.

치주염을 비롯한 치아 질환은 유아 시절의 영양 결핍과
관련이 있으며, 각종 감염, 지병 등이 치아 건강을 해치는
동시에 두뇌의 퇴화를 촉진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연구진들은 치아 건강과 치매 사이의 관계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출저:Tooth Troubles Could Raise Dementia R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