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본당 소공동체를 위하여..

관련 자료가 많이 준비되었습니다. 웹관리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상위 메뉴에서 구역사목부 ->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료 모음

을 보시면 많은 자료가 준비되어 있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직접 링크는 http://www.sjkoreancatholic.org/node/8048 입니다.)

특히, 소공동체장 모임에 나오시는 구역장님, 반장님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직은 두서없이 자료가 나열되어 있지만, 그 가운데서 차동엽 신부님이 쓴 "복음나누기와 소공동체 운영원리 - 차동엽 신부" 자료를 강력 추천합니다. 내용도 많치않고, 알기쉽게 정리해놓은 자료입니다. 꼭 한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자료를 읽으면서 느낀 점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들 잘 아시는 내용입니다만)

소공동체 작은 교회이며, 이 소모임을 통해 복음의 나눔 -> 친교 -> 기도 -> 실천 이라는 과정을 통해 하느님 말씀안에서 모범을 보이고, 본당과 일치를 이루는 것이라고 봅니다.

소공동체가 지금보다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저의 짧은 견해를 말씀드리면,

1. 소공동체장(구역장, 반장)을 맡으신, 또는 앞으로 맡으실 분들을 위한 꾸준하면서 저희 현실에 적합한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일부에서 나타나고 있듯이 소공동체 지도자는 떠넘기식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2. 친교만을 위한 소공동체는 자칫 단순한 친목모임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모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친교를 충분히 나누다보면, 자연스럽게 상호간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소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본질을 잃어버리고, 골프모임, 음식잔치(또는 술모임), 여행 모임으로 전락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친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그릇되었다는 점은 아닙니다.) 그러한 위험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복음을 중심으로 늘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소공동체 주변에서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작은 실천을 계획적으로 준비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3. 이러한 모든 일들은 억지나 명령에 의해 되는 것이 아니라, 소공동체 구성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협력으로 이뤄져야 멋진 소공동체가 운영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모범적인 소공동체는 지속적인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소공동체 리더를 양산하고 그 리더를 중심으로 마치 세포가 분열하듯이 끊임없이 분화해가야 할 것입니다.

4. 그리하여 본당내외의 여러 소공동체가 본당(사목협의회)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본당이라는 큰 틀안의 일치를 지향함으로써 아름다운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내년에는 이러한 큰 틀을 견지하면서 저희 본당의 소공동체가 질적, 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소공동체장님들의 의기투합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구역사목부회장
나종빈 프란치스코 드림

댓글

구역부회장님의 열정이 기대가 됩니다.

적은 힘이나마 열심히 보태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차근차근 추진하여
저희 본당의 소공동체 위상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2008년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본당 공동체가 하나의 시계라면,
소공동체는 그 시계속에 들어있는 작은 톱니바퀴들입니다.

톱니바퀴들이 잘 돌아가주어야 시계가 잘 작동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마태18,20)

새해에는..

주님의 은총안에
함께하는 아름다운 소공동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소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밀피타스 구역은 저희 공동체의 큰 대들보..


구역장님의 든든한 지원사격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논의중인 지도자 교육과 양성을 위한 워크샵(또는 피정 프로그램)에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든든한 버팀목...!!

집을 비우고 멀길을 떠나면서도

자물통 걱정을 하지않아도 되고

멀리 떨어져 한동안 소식이 없을지라도

별로 걱정스러워 하지않으며

혹 그가 나를 비방하며 다닌다는 헛소문을 들을지라도

내가 그저 실없는 웃음으로

가벼이 응수 할 수 있음은

나를 그를 확실히 믿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는것을....

나 프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