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장학금 수혜‘노하우’나눈다

장학금 수혜‘노하우’나눈다 - 빌게이츠 장학금 등 12개 받은 오영주양 세미나

13일, SF 한인 성당서

경기 침체로 모든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자녀들이 장학금을 받아 학비 부담을 덜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는 13일(토) 오후1시 샌프란시스코 성마이클 한국인 천주교회(주임 박정배 신부) 교육관에서는 베이지역 한인 고등학생과 그 부모들을 위한 ‘청소년 장학금 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금 여왕’오영주(18·사진)양이 자신의 노하우를 전한다.

현 재 UC버클리에 재학중인 오양은 모교인 밀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지난해 5월, 8만달러에 이르는 빌게이츠 밀레니엄 장학금, UC버클리 4년 전액 장학금을 비롯, 아태계 장학재단, 베스트바이, AXA 교육커뮤니티, 2007 OCA재단 장학금 등 총 12개의 장학금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장학금, 빠를수록 유리하고 무조건 신청하고 봐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오양은 자신이 지난해 장학금을 신청하며 느낀 점들과 노하우 등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오양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장학금을 모두 받을 것이란 생각은 못하고 일단 신청부터 했었다”며 “경쟁이 심할 것이라고 미리 겁먹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었다.

오양은 또 “학교 지원 서류와 장학금 지원 서류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인터넷 등을 이용한 ‘꾸준한 정보 수집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소 32 Broad St., San Francisco, CA 94112.
문의 (415)333-1194.
송병주 기자
onee [at] koreadaily [dot] com

-- 출처: 중앙일보 샌프란시스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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