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바라보아야...




주님을 바라보아야....
 
오늘 복음에서 세례자 요한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그 광경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이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증언하는 것이다”(요한 1, 34).
곧 보았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증언합니다.
우리들도 세례를 받을 때나, 
어느 특별한 순간에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기도 하였읍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의 삶의 구석 구석까지 
함꼐 하시며 끊임없이 
당신의 뜻을 전해 주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예수님의 뜻은
우리의 마음이 열려 있을 때 
비로서 볼 수 있게 됩니다.
산을 보려면 고개를 들고 쳐다보아야 하듯
주님을 보려면 우리가 항상 보고 있는
세상 것에서 눈을 떼어 주님을 바라보고
그 사랑을 느끼고 체험 하여야겠습니다.
이러한 체험이 있을 때
우리는 오늘 세례자 요한처럼 자신 있게
당당하게 예수님을 증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이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고 
하였듯이 정말로 몰랐던 그분의 사랑이 있기 때문에 
오늘도 이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삶을 살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깊이 묵상하며 
감사하는 한 주일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