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27일
안녕하세요. 오늘 해설단이 홍 수녀님을 모시고 성주간 미사 review 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해에는 올해 보다 조금더 발전된 전례를 위해서 review summary 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분들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십자가의 길:
* 여러 종류의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는 하다보면 기도가 길어져서 주모경도 못하고 영광송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또 너무 긴 기도문때문에 신자들 사이에 분심도 일어났습니다. 신자 모두가 가지고 있는 기도서에 있는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고, 이 문제는 신부님과 의논해서 잘 결정해야 겠습니다.
* 십자가의 길에 참여하는 복사는 조금 일찍 성당에 와서 준비를 해야합니다. 복사가 늦거나 불참하여 substitute를 찾아야 할 경우가 있었고, 제대로 준비된 복사가 아니여서 십자가의 길 전례에 실수가 있었습니다.
*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할때 해설자와 기도자가 묵상을 할 시간도 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일이 번번히 있었습니다. 좀더 차근차근 기도 사이에 묵상할 시간을 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성 금요일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할때 어린이의 기도로 1처를 시작했으나 매끄럽지 않은 기도로 분심이 들었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한다는 취지는 좋으나, 기도문도 어린이가 이해 하기는 어려운 것이고 교육 하기도 어려우니 다음 부터는 기도자는 어른이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기도자는 시작전에 미리 나와 기도 준비와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며 새로운 기도자의 교육이 어렵다면 십자가의 기도를 해설단이 책임을 지고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특히 성주간에 하는 십자가의 길은 연습과 교육을 받은 해설자들이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님 수난 성지 주일:
* 수난 복음을 해설자와 또 다른 두명 (다른 한 사람, 다른 몇몇 사람) 이 나누워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 해설자와 수난 복음을 읽을 분들을 같이 몇번의 연습과 리허설을 해야 하겠습니다.
* 미사전에 미리 나와 마이크 설치를 할 분을 정하면 wireless 마이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wireless 마이크는 소리가 quality 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 전례부장님께서 일년동안 독서 하시는 분들을 잘 지켜보시고 수난 복음을 읽으실 분들을 정하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주님 만찬 성 목요일;
* 성혈 분배 하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성혈 분배 교육을 받은 분들의 스케줄을 미리 정해서 그 스케줄에 맞춰 성혈 분배 준비를 해야하겠습니다. 성혈 분배는 남자분들만이 합니다.
* 2독서와 기도를 영어로 하였습니다. 준비 할때 연습과 교육을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 대영광송 당시 반주없는 노래로 인해 성가대에서 실수가 있었고 복사도 실수가 있었습니다. 연습을 꼭 합시다.
성체 조배:
* 성체 조배 스케줄을 잘 조율해야 겠습니다. 이번 스케줄에서 아침 출근 시간대에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group (i.e. 대건회) 이 allocate 된 관계로 그 시간에 오시지 못하였고 그 때문에 그 시간대에 성체 조배를 할 수 있는 분들을 찾느라 힘들었습니다.
* 성체 조배 스케줄에 group의 연락처를 써 놓으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주님 수난 성 금요일:
* 제 2독서때 '주님의 말씀입니다' 를 신부님과 해설자가 같이 하셨습니다.
부활 성야:
* 불 끄고 키는데 착오가 없었습니다. 내년에도 한 분이 책임을 맞아주셔야 합니다.
* 제 5독서 화답송에 반주가 없어야 하는데 기타를 쳤습니다. 다음번에는 화답송을 하는 분들께 꼭 알려드려야 겠습니다.
* 제 5독서는 영어로 하였는데 미사 중간에 미숙하게 영어 독서를 하는 관계로 신자 분들께서 분심이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영어를 하는 청소년들의 부활 성야 미사 참여를 위해 넣은 좋은 취지 이지만 계속 영어 독서를 할 것인지 신부님과 상의 해야 하겠습니다. 계속 한다면 청소년들이 어떤 준비와 교육을 받아야 하는 지 고민을 해야겠습니다.
* 서간 끝나고 알렐루야를 부릅니다.
* 세례자 수에 따라 노래 길이가 달라져야 겠습니다. 세례자가 적다면 반주만 있어도 좋을 듯한데 이 문제는 신부님과 상의 해 결정 합니다.
* 퍄견 성가뒤 해설자의 마침 기도도 없이 성가대에서 특송을 부르셨습니다. 미사가 officially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신자 분들께서 선 상태로 노래를 들으셨으며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마침 기도 뒤에 특송을 부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해설단의 공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례모임: 4월 11일 오후 7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장소는 추후 전례부장님께서 공지 해주시겠습니다.
5월 전례: 성모의 밤 준비, 견진성사 준비, 야외미사 준비등 행사가 많이 있습니다. 한달 전에 미리 준비하여 착오 없도록 해야 겠습니다.
상반기 피정: 아직 장소와 format은 정해지지 않았으면 아이디어가 있으면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반기 피정은 하루 일정이 좋을 듯 합니다.
전례부 차장님: 전례부 형제님 몇몇이 차장님이 되셔서 수녀님께서 주시는 문서 정리, review와 전례 준비에 필요한 preparation 을 해 주시면 전례준비, 특히 대미사 전례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전례부장님께서 형제님들과 상의 하셔서 신부님께 건의 하겠습니다.
댓글
모두모두
직장 끝내고 식사도 못하고 오신 전례부원 님들 !
모두 감사 드립니다.
저녁을 쏘신 전례부장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부득이 하게 빠진 분들--속상 하시죠?
다음 부터는 가능한 한 꼭 참석 하세요.
매번 깜짝 이벤트가 기다립니다. 후후후
세실리아 님은 바쁘신데도 벌써 이렇게 낄끔한 정리 감사 감사.
그동안 아기는 엄마를 몇번 이나 찾았을 텐데..
늦은 시간 까지 모두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모임때 까지 주님 안에서 평안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