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님

찬미 예수님


86회 생신 맞이하신 김수환 추기경님



★*…노환으로 오랫동안 방문객을 맞지 않았던 김수환 추기경님이 최근 손님을 맞으며 외부에 모습을 나타냈다.

김수환 추기경님은 지난 11일 서울 혜화동 주교관에서 명동주교좌 본당 주임 박신언 몬시뇰과 성 라자로마을 후원회 운영위원, 평화신문 기자들의 방문을 받고 86회 생일 축하(사진)를 받았다고 <평화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손님들로부터 추기경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김 추기경님은 “좌절할 수 있으니 너무 많이 기도하지 말고 마음에 닿는 대로 하라”고 유머로 응대한 뒤 “빨리 사라져야 하는데 아직도 하느님 앞에서 머뭇거리고 있어 여러분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댓글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오랫만에 뵙는 추기경님의 얼굴 입니다.
용산 미팔군 하이 스쿨에서 견진성사를 집전해주시며
인자하신 모습으로
손을 꼬옥 잡아주시던 때가 어그젖께 같은데...
세월의 흐름이 가슴을 "찡" 하게 만들어 줍니다.
잊고 살았던 날들이 부끄럽습니다.
많은 기도 드려야 겠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