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양바오로 주임신부님 환송식 안내: 8월31일(일) 오후 5시45분

지난 오년 동안 바오로신부님을 저희의 본당신부님으로 모실 수 있었음은 저희 모두에게 크나큰 기쁨이며 감사입니다. 한결 같은 사랑으로 신자 하나하나를 이끌어 주신 신부님이 계셨기에 저희는 이제 어엿한 본당공동체로 성장하였습니다.

신부님을 떠나 보내드리며 본당 사목회에서 석별의 시간을 아래와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자리 배치 및 식사 준비를 위해 티켓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토요일,주일(8/23~24) 모든 미사후 마련된 예매처에서 미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환송식 안내 ]------------------------
1. 언제 : 2008년 8월 31일 (주일) 오후 5시 45분
2. 어디 : 산호세 성당 친교실
3. 예약 접수 : 8/23~24 (토,일 모든 미사 후 마련된 예매처에서), 5불/1인
4. 프로그램: 당일 팜플렛 참조 (리셉션 & Main Dinner 마련됨.)
5. 협조사항
- 환송식 진행을 위해 16세 이상으로 참석 제한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 Dress Code : Semi Formal
- 장소가 협소하여 참석인원의 제한이 불가피합니다. 미리 예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참석 시간을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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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김삼수 안토니오 (사목회 부총무)

댓글

굳이 16세 이상으로 참석 인원 제한을 두어야 하는 이유가...?

가시는 신부님의 환송식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중에 분명 아이들을 항상 care 해야만 하는 형제 / 자매님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말 보기 좋고 멋있고 괜찮은 환송식을 해 드리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실질적인 환송의 의미를 가지는 것도 어떤가 해서 소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부총무님에게 전화로 이 이슈를 말씀드렸습니다..

굳이 나이를 제한한 이유는, 두가지로 요약됩니다.
준비하시는 분들도 나름대로 여러가지 상황을 고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분위기가 너무 산만하게 진행되지 않도록 통제가 가능한 자녀분들의 참석은 환영합니다만,, 너무 어려서 부모의 통제가 안되면, 환송식 진행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점과,

친교실 공간이 넉넉치 못하므로, 너무 많은 교우님들이 오시면, 포화상태가 되어, 오히려 교우님들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때문이라고 하십니다..

물론 많은 교우님들이 참석하여 함께 신부님을 환송해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당연하겠지만, 공간의 제약이 무엇보다도 큰 걸림돌이라는 점을 잘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의견 감사드리며..

의견 감사드립니다. 신부님과 함께 했던 좋은 시간 만큼 이별의 아쉬움도 클것 같습니다. DaGunAndrea님의 말씀처럼 모든 신자들이 함께 참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지만, 장소및 진행상의 이유로 인해 나이제한을 둔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환송식은 약 1시간 40분 정도로 예정 되어 있습니다. 주일 저녁시간이라 아이들을 맡기기도 어려우시겠지만 주변에 부탁을 드려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신부님 환송 미사는 당일(8월31일 주일) 10시 30분 교중미사 시간에 있을 예정입니다. 혹시 저녁 환송식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은 환송미사 후 신부님과 뜨거운 포옹으로 감사와 아쉬움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의견 감사드립니다.

김삼수 안토니오 (사목회 부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