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으신 하느님은



**참 좋으신 하느님은

우리에게 늘 이렇게 말씀 해 주십니다.
'불가능합니다'라고 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루카 18:27)라고 하십니다.

'너무 지쳤어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마태 11:28-30)라고 하십니다.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사랑하리라'(요한 13:1, 요15:9)라고 하십니다.

'더 이상 못해요' 라고 하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리라' (2고린 12:9)라고 하십니다.

'앞이 캄캄해요' 라고 하면
'내가 너의 발을 인도하리라'(잠언 3:5-6)라고 하십니다.

'그것은 가치가 없어요' 라고 하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가치가 있다'(로마 8:28)라고 하십니다.

'저는 제 자신을 용서 못해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용서하리라'(1요한 1:9, 로마 8:1)라고 하십니다.

'너무 힘들어서 헤쳐나갈 수 없어요' 라고 하면
'네 모든 필요를 채우마'(필리 4:19)라고 하십니다.

'저는 항상 걱정이 많고 좌절해요' 라고 하면
'너의 염려를 내게 맡기라'(1베드 5:7)라고 하십니다.

'너무 외로워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도 않으리라'(히브 3:5)라고 하십니다.

**끝으로 이렇게 말씀 하신다

마태오 복음서 5:48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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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하느님은 늘 우리곁에 계시며, 우리 각자의 고민과 어려움을
항상 잘 헤아리고 계십니다.

그러나 저 자신만해도 그런 하느님의 존재를 깜빡깜빡 잊곤합니다.
가끔 아내와 하느님을 멀게 만드는 악은 무엇인가에 대해 대화를 하곤합니다.

현대의 악은,
예전에 상상하던 사탄이나 마귀처럼 무시무시한 존재가 아니라
사람을 하염없이 바쁘게 만드는
그래서 인간이 하느님을 돌아볼 여유가 없게끔 만들고,
'하느님이란 원래부터 없는거야 너만의 인생을 살아라' 라고
만드는 현대의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속에 자리잡은
그림자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
경제적으로 고민하는 교우님들도 늘어나고,
자녀양육과 교육에 하루하루가 바쁘고,..

이런 상황일수록 자매님이 올려주신 글과 같이
하느님의 사랑을 가까이 체험하는 여유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