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회장님.

역대 웹매스터가 그랬듯이 저도 한국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하. 저도 농담한번 했습니다. 이미 그럴때는 살~짝 지난건 같습니다..

저희 구역은 다른 어르신들이 너무 잘 도와주시고 계십니다. 부할절 이후면, 현재 모임이 안되고 있는 3반 부할도 가능할 것이고, 스탠포드 학생모임도 제대로 틀을 잡아, 총 5개반이 자리를 잡을 예정이고요. 반모임에 넣어달라는 새로운 교우님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인원이 늘어나, 3반을 부할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지요. 즐거운 일입니다.

말씀하신 "한번의 클릭으로 본당소식 전하기"가 바로 뉴스레터 보내기 기능입니다. 이 뉴스레터 보내기는 구독한 회원에게 본당웹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보내진 소식은 홈페이지에 동시에 게제되는 시스템입니다. 이미 제가 테스팅도 했고, 잘 돌아갑니다. 이 기능은 운영자 권한을 가지신 분들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스템과 관련하여 현재 두가지를 더 고려하는 중 입니다.

1) 등록하신 분들 현황을 보면 아직 이 기능이 익숙치않아 등록이 많치 않았습니다. 뉴스레터란 성격상 구독여부를 사용자 스스로 결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잘 모르셔서 그럴 수도 있다 생각되어, 사용자 등록을 할 때, 할 수 있도록 해놓으려 합니다. 그리고 이미 왼쪽 아래쪽 창에 있는 " 천주교 산호세 한국 순교자 성당 뉴스레터" 를 통해 구독 신청, 취소를 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 등록을 할 때, 자동으로 구독 설정이 되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 등록 사용자가 수천, 수만이라도 뉴스레터를 서버에 무리가 가지 않게 점차적으로 메일을 발송하는 기능은 이미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중요한 문제는 메일은 서버에서 잘 보내지만 받는 서버가 스팸으로 처리하는 문제입니다. 이건 웹매스터들이 많이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현재 저희 호스팅 서버에서 발송되는 메일은 야후, Hot Mail, MSN Mail, AOL 같은 웹메일 서비스에서 스팸메일로 간주하여 블럭하는 문제입니다. 사실은 스팸이 아닌지만, 정책상 스팸으로 간주된다는 의미입니다. 단지 뉴스레터뿐만 아니라 모든 서버의 메일이 그렇습니다. 예로 비밀번호 재신청 등등.. 이게 안되면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서 야후에 있는 친구에게 문의하였더니, 우선은 도메인이 옮겨져야 하고요. 그리고 나서 메일 서버의 "reverse DNS lookup" 레코드를 고쳐야 한답니다. 그래서 호스팅에 문의하였더니, 호스팅 서비스를 VPN(virtual private network)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는 가격이 한달에 80-90달러 되며, 좀 비쌉니다. 그래서 우선 정말 이 문제가 이유인지 좀더 테스팅과 리서치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해서 뉴스레터 보내기와 각종 서버상 메일 보내기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면, 업그레이드 가치가 있다고는 봅니다. 사실 보통 포털사이트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팸메일 확인 여부는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종의 몇가지 관문을 통과해야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 본당 호스팅 서버에서 보내는 모든 메일은 "이건 스팸이 아니야!" 라고 말하고 상대방의 메일박스로 전달되어야 하는데, 그 총체적인 솔루션을 함께 검토중입니다.

좀 더 테스트와 고민을 해보고, 업그레이드 문제를 고려하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등록된 사용자에 보시면 메일이 쭈욱 나와 있습니다. (사용정지된 게정만 빼고 실제 사용중들의 계정정보가 다 나옵니다. 이건 봉사자 레벨 이후 부터 열람이 가능합니다.) 만약 본당 호스팅 메일서버 기능이 다운되면, 다른 메일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비상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현재는 전체가 다 리스트되는데, 앞으로는 이 부분을 구역별로 나눠 열람할 수 있도록 옵션을 주어, 봉사자님들과 운영자님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웹매스터 최일해 다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