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반모임 중에 두가지 건의사항이 나왔습니다.

첫번째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두번째 것은 좀 여러울 수도 있겠습니다.

첫번째 건의사항: 본당 사인이 밤중에 잘 안보여 특히 지난 겨울 저녁에 참석하시려는 교우님들 중 잘 못찾는 분들이 계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인에 전기가 들어오게 하거나, 퍼밋이나 전기공사의 어려움으로 문제점이 있다면, Costco 또는 하드웨어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고, 요즘 가정집 정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Solar Energy (태양열) 를 이용한 조그만 등을 사인주변에 심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마 성능이 괜찮은 것이 개당 20-30달러 정도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가능한 지 모르겠습니다.

두번째 건의사항: 일요일 아이들 미사시간을 좀 댕겨서 해줄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요일 10시30분 미사 후 아이들 미사를 보다보니 거의 일요일 반나절 교회에 묶여, 집안에서 눈치가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외짝 주부 교우인 경우, 남편에게 은근히 미움을 사서 걱정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전처럼 10시 30분 미사와 아이들 미사를 연달아 붙여서 했으면 하는 제안이 올라왔습니다.

꼭들어주세요.. ^^;

감사합니다.

로스알토스 구역장 최일해 다니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