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웹 하위 페이지를 소팅(정렬)하는 요령

김지만 형제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인데, 성당 웹을 꾸미시는 다른 교우님께도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하여, 올려드립니다.

나눔방과 같은 게시판을 제외한 다른 웹페이지를 구성할 때, 하위 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위 페이지는 생성될 때마다 상위페이지 밑에 리스트(목록)이 자동적으로 만들어집니다.

운영자 레벨의 권한을 가지신 교우님들은 편집모드로 들어가면, 밑에 "순서배열"이라는 것이 있어 이를 이용하여 리스트(목록)의 순서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순서배열은 숫자로 되어 있는데, 적은 숫자로 설정하면, 위로 올라가고 큰 숫자로 설정하면, 아래로 내려갑니다.

그러나 봉사자 레벨의 권한을 가지신 교우님들은 이 기능이 나타나질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 기능이 삭제권한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봉사자 레벨의 사용자들은 글을 자유롭게 생성할 수는 있느나 삭제 권한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삭제를 할 경우, 페이지 복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성당웹에는 여러 봉사자들이 페이지를 공동으로 편집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설사, 한 봉사자가 실수로 페이지를 내용을 잘못 바꾸더라도 운영자가 이전 페이지 버젼으로 손쉽게 복구할 수 있는 복구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삭제를 하면 영영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물론 매일 백업되는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한 복구를 이용하면 가능합니다만, 복잡하므로, 이 경우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만 사용합니다.)

그리하여, 봉사자 권한을 가진 분들도 쉽게 리스트(목록)을 소팅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립니다. 하위 목록은 제목에 의거하여 자동으로 소팅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목 앞에 1, 2, 3, 식으로 번호를 붙여주면, 목록이 그 번호 순으로 자동으로 정렬됩니다. 순서를 바꾸고 싶으시면, 제목앞에 붙인 번호를 바꿔주면 쉽게 해결됩니다. 비슷한 요령으로 날짜 순으로 배열하시길 원하시면, 2007-11-03, 2007-12-03, 식으로 해주면 먼저 것이 위로 올라가고 나중 것이 뒤로 배열됩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XXXX-XX-XX로 정확한 포맷을 이용하는 것이 소팅에 도움이 됩니다. 즉 날짜가 3일 이어도 03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정확한 숫자의 소팅을 하는데 중요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정렬하는 요령 감사합니다.

정렬하는 요령을 하나 더 배우는군요.
앞에 날자를 기록하면 왠지 너무 딱딱한 기분이 들어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성가대 묵상방에 보시면서 아쉬운 것은
새로운 것은 작은 마크로 표시하여 다음 것이 나올 때까지
하나만이라도 새로운 것이라고 표시하게 할 수 없을까요?
안되면 딱딱해도 날자를 기록해야겠지만...
날자가 늦을 수록 위로 가게 할 수는 없는지요?
할 줄도 모르면서 주문만 많습니다.
죄송합니다.

몇가지 방안이 있습니다만..

우선 제목부분은 HTML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제목에 HTML이 허용되면, 사용자들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기 시작하면, 일관성이 없어지고, 목록의 제목들이 굵고, 색색가지가 나올 수 있어, 너무 현란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일관성이 없게 보일 수 있고, 전체적으로 볼 때 좀 요란해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내용은 늘 오른쪽 상단에 리스트가 되므로, 사용자가 쉽게 접할 수 있고, 이전 것들도 "more" 라는 링크를 이용해 접할 수는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엔 묵상자료와 같이 최근 것이 먼저 보이게 하려면, 성가대 웹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성가대 나눔방'에 자료를 리스트하면 어떨까요?

나눔방은 게시판 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최근 것이 항상 제일 위에 올라옵니다. (그리고 통계에 의하면 나눔방 자료가 더 인기가 좋습니다. ^^;) 또한 나눔방에 올리면 다른 사용자가 댓글을 달 수 있지만, 웹페이지는 그런 곳도 있고, 허용이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그 기준은 운영자 레벨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다른 웹페이지에는 댓글을 가급적 안다는 것이 좋습니다. 웹페이지는 말 그대로 책목록(브로셔)같은 성격의 페이지이고, 댓글로 토론을 하는 페이지가 아닌 성격이기 그렇습니다.

다른 웹페이지는 'Book' 스타일 (책목록)과 같은 형식을 띠기 때문에 책의 목록의 일반적인 경우와 마찬가지로, 오랜된 것 ---> 최근 것 식으로 나열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형제님께 운영자 권한을 드리고, '순서배열' 기능을 이용하실 수 있게끔 하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나, 제 경험으로는 '순서배열'을 해도 새로운 글이 추가될 때마다 다른 글들의 순서배열을 다시 정해주어야할 때가 많으므로, 더 골치아플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성가대 웹페이지는 말 그대로 '책'(브로셔)같은 방식으로 일반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정리하시고, 시기별로 필요한 묵상자료는 '성가대 나눔방'을 이용하시면, 쉽게 해결될 것 같은데요. 어떤 방식이든, 형제님께서 원하시는 쪽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순서 배열' 기능을 이용하시고자 하면, 운영자로 레벨을 업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악보는 매년 비슷한 내용이 반복된다면, 기존 페이지식으로 운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묵상자료를 성가대 나눔방으로 옮기려면, 하나씩 퍼다가 옮기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내용이 아직 많치 않으므로,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사실 묵상자료가 계속 늘어나면, 리스트가 너무 많이 되어 운영하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나눔방에서는 게시판 형식이므로 가능하지만서두요.

참고로, 나눔방 자료를 웹페이지로 옮기는 것은 "아웃라인' 기능이 있어, 매우 쉽습니다. 그러나 웹페이지 자료를 나눔방으로 옮기는 것은 자료를 퍼다 나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웹페이지든 나눔방 게시물이던, 상위목록을 옮기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상위 메뉴만 조절하면 됩니다.

어떤 식으로 하시는 것이 좋은지 의견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