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는...
글쓴이: yssy, 최초작성일: January 11th, 2008, 최종수정일: January 11th,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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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이 늘어나다보니 노인 문제가 심각 해 졌다 자녀들이 부모 모시기를 꺼려하는 풍조가 늘고있으니 말이다. 자식들이 재산은 공평하게 상속되는데 왜 장남만 부모를 책임져야 하는가 라고 불평이다. 요즘 부모님 모시는것을 귀찮아하는 젊은이들의 행위는 자식들을 왕자나 공주로 키운 부모에게도 책임이 있다. 자식을 기를때 자식 비위 맞추기에 혼신의 힘을 다한 부모는 결국 자식들의 하인이 되는 원인이 됐다. 자랄때 부모 공양법을 모르고 대접받는 법만 배운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 어찌 부모 공양을 할수가 있겠는가? 그래서 요즘 사랑방 노인들이 하는 이야기속에 답이 있다. "가르치도 안했는데 효자란 말이여! 학교도 못보냈는데" 현실에 있어 자식 가르치려고 모든것을 팔아 뒷바라지해서 의대를 졸업시켰건만 며느리 이유붙혀 부모를 안 모신다고 하니 골방하나 얻어주고 개밥주듯 생활비 기십만원 주면서 집에도 못오게하는 세상이다. 그러면서 다들 양로원에 가는 시대란다. 어쩌다 며느리에게 전화하면 어머니에게 노후 준비 문제를 따져댄다. "아들 의사 만들었지"하면 대답은 부모로써 학비 대는것 당연한것 아니냐고 반문하는 며느리 힘없는 노인은 기죽을 수 밖에 없다. 다시 산다면 다시는 그런 짓 않겠단다. 부모들은 훗날을 위해 자식들에게 모든것을 바쳐 뒷바라지 한다. 아들이 가문의 영광이며 우리집 기둥이라고 하지만 그 기둥이 부모를 배신한다. 대접 받고만 자란 아이가 커서 부모 모시는 법을 안배웠으니 부모 공양이 안되는것이다. 자식들을 불효로 내 모는것도 부모의 몫이다. 부모가 노후준비를 했다면 불효란 말이 있겠는가? 부탁하는데 자식은 적성 봐서 힘대로 키우고 내 몫은 꼭 챙겨야 한다는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글을 읽고 미친 소리라고 생각이 들거들랑 기록해 두었다가 훗날 정답과 맞춰보기 바랍니다. 노후에 눈물은 왜 흘리나? 자식에게도 하인의 법을 가르쳐 줘야 훗날 부모봉양을 할수있다. 왕자 공주가 부모 모시는 법을 모르고 컸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두말 할것 없이 부모가 하인법을 안가르친 책임을 지게된다. 까마귀도 어미가 늙어 힘 못쓰면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데 고사성어에 반포지효<反哺之孝>라고 하는 말이 있다. 자식에게 어려서 꼭 반포지효라는 고사성어를 가르쳐 줘야한다. 내 자식 미국 유학 학비 대느라 이 생명 다 바쳐 일한 후에 훗날 남는것 없이 빈 손이라면 당신은 큰 죄를 졌다고 생각 하셔야 합니다. 무슨 죄냐고요? 고급스런 자식집에 가 보시면 그 답 당장에 압니다. 멋쟁이 며느리부터 손자가 당신의 늙은 모습을 보고 좋아 하겠습니까? 밥한끼 얻어먹는것도 눈총속에 아이들 공부에 방해 된다고 골방에 차라리 못 가르친 아들놈하고 욱박지르고 싸우는 편이 더 인간 답다는것을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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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늘 이른 아침에,,
방문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오늘은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말씀을 전하시네요.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감사는 제가 ...
찬미 예수님~
저희들을 늘 챙겨주시는 다니엘님께 감사를 드려야죠.
저희가 감사를 받는다는건 좀 쑥스럽네요. ㅎㅎㅎ
항상 배우면서 우리 웹을 사랑하렵니다. 수고 많이 해 주세요.
요셉
전에는 몰랐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식이 불효자라면 그의 책임은 부모에게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주위의 소외받은 노인들을 보면서
그들속에 있을지도 모르는 나 자신을 찾으면서
내가 가야할 길과 내가 가지 말아야 할 길이
점점 확실해 짐을 느낍니다.
늘어가는 아내의 주름을 안타까워하면서...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오래 전 기사가 떠오릅니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아·태 지역 사무소에서 아시아 지역 17개국 10세에서 17세 청소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어른 존경도'를 편집 조사한 결과 불행하게도 우리나라는 이들 17개국 중에서 청소년들이 가장 어른을 존경하지 않는 나라 1위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홍콩, 몽골, 태국, 베트남, 파푸아뉴기니 같은 아·태 지역 17개국에서 조사한 이번 조사결과 17개국 평균이 72%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13%밖에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존경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나라는 베트남이 92%로 1위를 차지했다."
맞습니다..
베트남은 베트남 특유의 유교의 영향으로 예절의식이 높으며 특히 경로사상은 우리나라보다 더 숭상되고 있다고 저도 들었습니다.
또한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아서 민족 특유의 결속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베트남 갱단을 무서워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반면 우리나라는 외세의 침략의 많이 받았는데도, 웬지 단결력이 부족하고, 내분이 심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소가족주의가 팽창하여 부모님보다도 제 자식이 더 중하고, 지나칠 정도의 교육열에 목숨을 거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저도 반성할 점이 많치만, 어른을 공경해야 단합이 잘되는 것 같습니다. 소공동체 반모임에서도 어른을 공경하는 반은 잘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