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칸▒ [묵상] 인생의 길위에서
글쓴이: kokoviolet, 최초작성일: March 20th, 2008, 최종수정일: April 7th, 2008
찬미 예수님
카테고리:
( 박경복 요한 님께서 옮겨 주셨습니다.)
인생의 길위에서/김사랑
혼자서 세상의 강을 건넌다는 건
너무 힘들지요
누군가 곁에 있어 준다면
훨씬 더 가벼워 질거여요
그대의 등에 지고 있는 짐
반쯤은 내게 건네주고
우리 함께 가기로 해요
내가 지닌 사랑 전부다 드릴게요
세상이란 강은 너무 고독해서
혼자 건너기엔 너무 힘들어요
저로 인해 그대의 삶이
조금은 가벼워 지길 바랄뿐이지요
내 어깨위에 그대 몸을 기대도 좋아요
조금은 힘들어도
전 그대 위해서라면
더 잘 할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 함께 서로를 위해
따뜻한 눈길로 함께 한다면
모두다 기쁨이 넘칠거여요
우리 인생이란 길을 더불어 가기로 해요
혼자서 길을 간다는 건 외롭쟎아요
우리가 사랑으로 함게 산다면
슬프거나 외로운 별이 뜨지 않아
참, 행복해질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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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우리 함께 가요!
2007년 한해 동안 성당 입구 양쪽에 내걸렸던 노란색의 벤너...기억하시나요?
그 한 귀퉁이에 자리잡고 있었던 슬로건입니다.
제가 워낙 좋아하는 문구이거던요...
우리 함게 가요!
신바람 타고 하느님 나라로...!!!!
"혼자서 길을 간다는 건 외롭쟎아요
우리가 사랑으로 함게 산다면
슬프거나 외로운 별이 뜨지 않아
참, 행복해질거여요"
참, 마음에 감겨드는 글귀입니다.
안셀모
전..
이미 우리 모두가 함께 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함께 가고 있는거 맞죠? ^^;
콧노래를 부르며, 신바람나는 영생의 길을..
맞습니다...맞고요...
하느님 나라는 혼자서는 못 간다고 하잔아요...*^^*
우리 손 꼭 잡고 가자고요...
봄날에 소풍 가듯이요...
안셀모
녜, 그러네요.
우리는 한배를 타고
알듯 모를듯 하며 다함께 가고 있습니다.
그저 주님의 품안에서 물 흐르듯이 가고 있답니다.
간혹, 각자가 삼천포로 빠져선 허우적 거리며,
위에서 내려다 보며 남의 탓을 하곤 합니다.
우리가 낮아 지면 분명히 그곳에 다함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공평 하신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