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제 .....Lacordaire 지음(이해인 옮김)

찬미 예수님

사 제

Lacordaire 지음 (이해인 옮김)

혼탁한 세상
가운데 살면서도
쾌락에 눈 뜨지 않고
모든 이의 가족이지만

아무에게도
속해있지 않으며
우리의 모든 아픔과
슬픔을 나누는
우리의 모든
비밀을 꿰뚫어보는
그리고 우리의 모든
상처를 낫게 하는 이

우리의 기도를
하느님께 봉헌하고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관용, 평화 희망의
선물을 날마다
우리에게 전해주는 이

사랑을 위해서는
불과 같은 마음을
정결을 위해서는
동(銅)과 같은 마음을
지니고 살아야할 이

항상 가르치고
항상 용서하고
항상 위로하고
항상 축복해주는

오, 참으로 놀랍고
놀라운 인생이여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제여
바로 이것이 그대의 삶인 것을!

댓글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지요

항상 가르치고
항상 용서하고
항상 위로하고
항상 축복해주는
그리스도의 사제.
참으로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지요.
모든것 주님 안에서 사랑 받으며 사는
나의 삶도 하느님 보시기에 예쁜 모습으로 살고 싶은데...............
떠나시는 양바오로 신부님을 위해
기도 드려야겠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리며,
주님안에서 행복 하십시요.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옆에서 볼땐,
가족이 함께 신앙생활을 충실히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고, 부럽기만 합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 돌아와서
깊은 잠에 빠져 꿈을 꾸었는데,
형제님과 성가대에 함께 서 있었습니다.
제 꿈에 출연해주신 형제님께 출연료 드려야하는데..
걍 커피한잔으로 떼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