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어거스팅 회장님의 글입니다.

- 새 성전 구입에 대한 소견 -

본당 발전을 위해 수고가 많으신 봉사자들의 열의로 창설 3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맞이한데 대해 본당 교우와 함께 봉사자들에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희 공동체가 이토록 발전함과 함께 성전도 더 규모가 커져야 하기에 새로히 건축 위원들이 구성되고 많은 문제점들을 연구하고 해결 하시고 계시는 노고에 대해서도 거듭 감사드립니다.

제가 알기에는 새로 이사갈 후보지가 폭우에 인한 홍수의 염려와 하수도 처리장이 가까이 있고 또 아주 규모가 큰 미국교회가 있어 주일 날 많은 차량에 의한 혼잡이 예상됩니다.

지난번 건축 위원장과 함께 현지답사를 한 결과 이런 문제점은 영향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만 주차장 문제는 더 연구하고 생각해야 할 과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새 성전을 마련해야 할 이유 중의 하나가 주차장 문제인데 부동산 중계업자 말만 믿고 괜찮을거라는 막연한 판단은 나중에 두고두고 더 큰 어려움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지난번 현지에서 하나하나 주차장 숫자를 직접 세어 보았습니다 . 임마누엘교회 쪽이 243개, 예정지 쪽이 269개 입니다. 그런데 10시30분경에는 앞뒤 양쪽이 임마누엘 신도들의 차로 꽉차고 있었습니다. 임마뉴엘 신자 말에 의하면 신도들의 차가 5~600대 정도랍니다. (건축 위원장님도 함께 들었음)

백문이 불여일견 이란 말이 있습니다.

본인의 생각을 부정적으로 비협조자 또는 반역자라 판단 하시기 전에 교회를 사랑하시는 많은 교우들과 건축위원들은 8시 미사를 보시고 10시경 현지에 가셔서 10시45분까지의 상황을 점검하시고 대책을 연구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길가에는 주차할 수 없다는 것도 확인이 될겁니다.

본당 신부님께서는 성당을 큰 곳으로 옮겨주시려고 많은 노력을 하시는 것을 저희 모두는 잘 알고 있지요. 하지만 문제점이 분명한데 그것을 해결하지 않고 그냥 밀고 나가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소수의 신자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말 할 때 마다 맥이 빠진다고 하시며 믿는 이는 신자답게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하셨지만 무조건 반대 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앞날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한 제언이며 봉사자들이 생각지 못한점을 지적해서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조언하는 것으로 받아주시고 넓은 아량과 사랑으로 이해 해주시기 바랄 뿐 입니다.

공동체를 사랑하시는 교형자매님들과 건축 위원님들께서는 꼭 10시 30분경에 예정 후보지를 방문하신 후 처리 방안을 연구하시기를 바랍니다 .

필히 매 주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11시 사이에 현지 방문을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주중에 방문하시는 것은 주차문제를 파악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주차장 경계선에 담을 쌓고 입구를 다른 곳을 만들어 쓰는 방법이나 건물을 계약한 후의 공청회가 있을 경우 임마누엘 교회와의 협력관계가 사전 타협이 필요 할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10월 2일, 배인흠 어거스틴

댓글

HTML 태그를 제거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형제님.

입력해주신 HTML 태그중 table 코드와 이미지가 오른쪽 메뉴를 블럭하고 좀 이상하게 표시되어 불가피하게 내용만 살리고 HTML 코드를 제거했습니다. 새성전 마련과 관련된 중요한 내용이라 음악도 글을 읽는데 집중력을 떨어뜨릴 것 같아 배경 음악도 제거했습니다.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약간의 오타를 바로 잡았습니다.

합당한 지적이라 공청회 기간중 의견이 잘 반영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저희 구역에서는 공청회가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주일이나 토요일로 잡혔으면 하는 아쉽움을 전하는 교우님도 계셨습니다. 참고로 의견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 웹관리자 드림

늘 고마우신 관리자님...

저의 부족함을 매번 좋은 길로 인도 해 주시는
관리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해서 돌봐 주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