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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만을 자랑하고 싶은 우리
매스컴을 통해 여러 재주꾼이 등장하는 오락 프로그램을 접하다 보면, 어린아이와 청소년들의 고난도 묘기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처음에는 기술 연마가 힘들었지만, 반복훈련..
카테고리: 최근 성 바오로의 딸 "가톨릭 마당" 소식
임자 하느님의 사람으로서의 사제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지어 교회 안에 있는 신자들까지도 하느님과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보다 더 화려하고 편안한 세상을 추구하고 있다. 그 때문에 새로운 신자들은 점점 줄어가고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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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지난 사제 성화의 날, 지역의 신부님들이 함께 모여 미사를 했습니다. 강론을 맡은 신부님께서는 혜화동 신학교 ‘목자의 길’ 초입에는 적혀있는 “평신도가 바라는 사제상”을 하나하나 읊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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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게 살기 위해 태어났다
우리는 행복하고 기쁘게 살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지 고통을 겪고 불행해지려고 태어난 존재가 아닙니다. "사랑은 무엇을 위해 태어나는가?"라는 물음에 아무도 "슬퍼하기 위해."라고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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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어디로 가야 하나?
지구온난화 시대에 자주 등장하는 주인공 가운데 하나가 북극곰이다. 북극 여름이 아무리 더워야 섭씨 5도 이상 올라가지 않는데 2007년부터 무려 20도가 훌쩍 넘는 대사건이 일어났다. 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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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집
생태마을 황토집에는 벽지를 바르지 않았다. 거친 흙으로 60센티미터 두께로 흙벽을 만들고, 마무리는 고운 앙금으로 몇 차례 덧칠하면 그 자체로 훌륭한 마감재가 된다.
이렇게 좋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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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봄맞이 산책을 마치고 도서관에 들러 무심코 신문을 읽던 나는 두려움에 떨며 샤워장으로 달려가서 봄비 맞은 내 몸을 몸서리쳐 가며 씻어 냈다. 이틀 전 4월 26일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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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대부분 농민들은 농약 치지 않고 농사짓는 일은 어리석고 불가능한 일이라고 비웃는다. 농약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는 농부들은 여름에 비님만 그치면, 경운기에 농약을 싣고 분무기로 농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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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도움
예수님은 하느님 사랑이 첫째 계명이고, 이웃사랑 또한 첫째 계명만큼 중요하다고 가르치셨다. 우리 조상들은 경천애인이라는 가르침을 예수님한테 직접 듣지도 않았는데 이미 실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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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대부분 현대인은 식탁에 오르는 양식이 어디서 어떻게 무슨 사연을 지니고 오는지는 알 바 없고 배만 부르면 된다는 식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대기업 아니면 취직도 하려 들지 않고 힘들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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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상자와 생명공학자
현대과학자들은 복제기술, 체외수정, 대리모,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생명조작 기술을 통해 생명의 판도라 상자를 열어버렸다. 생명과학 때문에 생명 질서가 무너지는 세상이 되었다.
생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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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물
조상들이 넓은 땅을 유산으로 물려주길 했냐, 지하자원이 많은 땅을 물려주길 했냐 하며 대학민국이 가난에 쪼들려 사는 게다 조상 탓이라고 불평불만 하는 사람이 있는데 뭘 몰라도 한 참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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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사람은 군중의 소음과 혼란 곳에서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없다. 이처럼 새로운
공동체를 이룬 수도자들은 고요 속에서 서로 힘을 모아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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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단순한 삶은 나눔의 열정으로 성장하고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 한다. 이 열정은 자신의
짐을 풀어 놓을 때 무한한 영적 기쁨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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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인생에서 배울 것을 다 배웠을 때, 우리는 때때로 하느님의 모든 계획이 참으로
옳았음을, 책망인 줄 알았던 것이 가장 진실한 사랑이었음을 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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