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 바오로의 딸 "가톨릭 마당" 소식

주님 안에서의 자유

주일강론 - Sat, 06/29/2013 - 07:00
우리는 누구든 자유를 갈망합니다. 비록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여건이 답답한 현실로부터 벗어나 마음껏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마음을 따르기가 실제로는 어렵지만, 생각으로는 자주 그러한 바람..

예수님 마음, 교황님 마음, 목자의 마음

주일강론 - Sat, 06/29/2013 - 07:00
가 장만큼 한 가정에 대한 책임이 큰 이도 없고, 주임신부만큼 그 본당을 걱정하는 이도 없듯이, 교황님께서 지고 계신 짐을 그 누가 알까요? 그래서 세상과 교회를 두고 끊임없이 하느님의 자비..

우리는 주님의 심부름꾼

주일강론 - Sat, 06/29/2013 - 07:00
해마다 제가 사는 본당에서는 어부들의 수호성인이신 성베드로 사도 축제를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가 남태평양 해변을 옆에 두고 있기에, 어부들이 많이 살고 베드로 사도를 나름 극진히 모시..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

주일강론 - Sat, 06/29/2013 - 07:00
오늘은 연중 제 13주일이며 교황주일입니다.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인 교황님을 위해 특별히 기도하며 온 인류의 목자로서의 길을 충실히 걸어가실 수 있도록 주님께 간구합시다. 오늘 복음 말..

나를 따라라

주일강론 - Sat, 06/29/2013 - 07:00
예수님을 따르기 위하여 신학교에 간 사람들에게도 시련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려면 말씀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시련과 어려움..

자유로운 삶을 위한 우리의 대답은

주일강론 - Sat, 06/29/2013 - 07:00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부르실 때에는 언제나 특별한 목적을 위한 도구가 되게 하십니다. 그리고 백성은 부르심에 충실히 응답함으로써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은총과 구원을 풍성하게 받게 됩..

지독한 불안정 속의 안정

주일강론 - Sat, 06/29/2013 - 07:00
우리 삶이란 안정된 것이라곤 없습니다. 끊임없는 변화 속에 불안정의 연속입니다. 몸도 마음도, 우리를 둘러 싸고 일어나는 사건이나 상황도 어느 하나 안정되고 평화롭지 않습니다. 심지어 기..

남북 화해, 일치 위한 기도 절실

주일강론 - Sat, 06/22/2013 - 07:00
우리 민족은 유구한 역사 동안 공통의 언어와 생활 양식을 누려왔던 문화민족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로 남북이 분단되어 한국 전쟁을 치르고 휴전 상태에 돌입했지만 지금까지도 자존심 ..

반목하는 인간과 화해를 이루시는 하느님

주일강론 - Sat, 06/22/2013 - 07:00
성당 고해실을 들어가면 칸막이가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떨리고 부담스러운 고해실인데 왜 더 무겁고 답답하게 고정된 칸막이가 있을까? 그 이유에 대해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못..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일강론 - Sat, 06/22/2013 - 07:00
나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신앙고백하면서 그분의 제자로서 살아가고 있다. 내가 예수님을 주님이요, 스승으로 섬기는 것은 그분이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 넘는 군중을 먹..

평범하면서도 위대한 사람들

주일강론 - Sat, 06/22/2013 - 07:00
평범하면서도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십자가입니다. 평범한 우리를 예수님 영광의 몫을 같이 차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해서 참으로 고마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주일강론 - Sat, 06/22/2013 - 07:00
우리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의 뜻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것이라도 다듬고 정리하여 쓸모 있게 만들어 놓아야 값어치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트라우마 극복하기

주일강론 - Sat, 06/22/2013 - 07:00
오늘은 남북으로 갈라진 우리 민족이 서로 화해하고 일치하기를 기도하는 날입니다. 어떤 이는 ‘북 한’이라는 단어만 나오면 거부와 폐쇄적인 마음을 가집니다. 그에게 있어 ‘북한’은 ‘트..

나는 북한식 왕만두 홍보부장입니다.

주일강론 - Sat, 06/22/2013 - 07:00
올해는 민족의 비극인 6·25 한국 전쟁이 멈춘 지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전쟁이 끝난 지 60년이 되었지만, 비극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전쟁의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못하고 미움과 증오라..

주님을 따르는 길은 십자가의 길

주일강론 - Sat, 06/22/2013 - 07:00
세례를 받은 지 일 년 정도 지난 신자들의 피정모임이 있었습니다. 생활 나눔 중 어느 신자 분이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저는 처음에 세례성사를 받고 신자가 되면 세상의 모든 고통과 어려..

눈물의 세족례, 구원의 세족례

주일강론 - Sat, 06/15/2013 - 07:00
모든 본당에서 하는 전례지만 성 목요일 저녁 미사 중에 실행하는 세족례는 참으로 의미 있고 숭고하게조차 느껴지는 전례 행위다. 대상자들 앞에 꿇어앉아 물을 붓고 수건으로 닦은 후 입맞춤을..

용서하시는 하느님

주일강론 - Sat, 06/15/2013 - 07:00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은 연중 제11주일입니다. 우리는 지난 주일 복음에서 ‘살리시는 하느님’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살리시는 하느님’을 체험할 뿐만 아니라 ‘용서하시는..

마음이 하늘이다

주일강론 - Sat, 06/15/2013 - 07:00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 5,3)“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마태 5,8)“너의..

진정으로 용서받으려면

주일강론 - Sat, 06/15/2013 - 07:00
우리가 진정한 마음으로 고해하고 나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뜨거운 감동을 하고 거기서 솟아오르는 기쁨으로 가득해집니다. 그러면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는 말이 저절로 우러나..

사람을 변화시키는 용서

주일강론 - Sat, 06/15/2013 - 07:00
오늘 예수님께서는 죄로 죽어가던 여인을 살려 주시고 용서로써 새로운 생명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죄인이라고 낙인찍혀 평생을 소위 왕따를 당하며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한 여인이 있었습..
내용 배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