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 바오로의 딸 "가톨릭 마당" 소식

영원

1분명상 - Wed, 07/31/2013 - 21:48
강물이 한번 바다에 이르면 되돌아갈 수 없듯이 사람의 발걸음도 지나온 데를 되짚어갈 수 없는 것. 예술의 길은 한정이 없고 인생이라는 수레바퀴는 사정없이 돌아간다.

이야기

1분명상 - Wed, 07/31/2013 - 21:48
틀렸어도 할 수 없다. 듣는 사람이 고치면 될 테니. 안 틀린 이야기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마는 그것은 불가능한 일일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안심하고 말한다.

파장

1분명상 - Wed, 07/31/2013 - 21:47
애매성이 없는 분명한 인식, 그 분명한 인식이 높이 승화되고 맺힘이 없어 사방으로 소통되는 형태들에서 나는 사랑․ 기쁨․ 감사의 파장을 느낀다.

고요

1분명상 - Wed, 07/31/2013 - 21:47
절대의 고요는 절대의 생명이다. 그 절대의 빛은 절대의 사랑이다. 오직 절대의 기쁨뿐인 것이다. 그 모든 것이 바로 그분이다.

인생

1분명상 - Wed, 07/31/2013 - 21:46
우리가 지금 세상에 살고 있는 것도 우리가 원해서 된 일이 아니다. 인생이 무엇인지 알고 사는 사람은 없다.

소리

1분명상 - Wed, 07/31/2013 - 21:45
사람이 눈으로 보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고, 귀로 듣는 것만 소리가 아니다.

세월

1분명상 - Wed, 07/31/2013 - 21:45
사랑이 바람이 되어 우리 사이를 흐른다. 비탈 언덕에 서 있는 나무들 사이로 세월은 소리 없이 흐른다.

거울

1분명상 - Wed, 07/31/2013 - 21:42
사람의 양심은 세상의 거울이다. 오늘도 내 마음은 흔들리고 저 먼 산에 흐드러진 나무들, 저 들녘에 우거진 풀들이 부러워 그 충실성으로 풍요한 곳, 내 이상의 실현을 위해 몸부림친다.

순결

1분명상 - Wed, 07/31/2013 - 21:41
아름다운은 인간의 본성에 속하는 문제다. 삶에서 독립된 미가 존재할 수 있는가. 미는 순결의 세계다. 우리는 순결을 되찾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다. 행복도 거기에 있다.

보물

1분명상 - Wed, 07/31/2013 - 21:41
우리 앞에는 엄청난 보물이 산같이 쌓여 있다. 그 보물은 길가에서 누군가 주워가길 기다린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주일강론 - Sat, 07/27/2013 - 07:00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라는 제자들의 요구에“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라고 말씀하시면서 기도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주일강론 - Sat, 07/27/2013 - 07:00
사람은 두 발을 땅에 딛고 머리를 하늘로 향해 곧추서는 존재다.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늘이라는 말이다. 인간은 네 발로 기면서 머리를 땅으로 향하고 꼬리를 세우는 짐승과는 판이하게 다..

기도하는 것

주일강론 - Sat, 07/27/2013 - 07:00
오늘 복음 말씀에서 제자들은 예수님께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달라고 청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단순합니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

나보다 더 간절한 사람들을 위해

주일강론 - Sat, 07/27/2013 - 07:00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다 보면 한 번씩 누군가에게 아쉬운 소리를 할 때가 있습니다. 나라에서 나오는 지원금만으로는 시설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후원하는데 없으시..

주님을 끌어안기

주일강론 - Sat, 07/27/2013 - 07:00
주일이면 챙겨보는 TV프로그램이 하나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여러 군부대를 다니며 다양한 군대 체험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흔히들 술자리에서 군대 얘기나오면 쉴새없이 많은 말이 난무합니다..

주님의 기도가 주는 메시지!!!

주일강론 - Sat, 07/27/2013 - 07:00
교회는 오늘 전례력으로 연중 제17주일을 맞이하면서 전례주년의 마지막 시기인 연중 시기의 딱 절반에 와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각자 자신의 신앙을 뒤돌아보고 성찰하면서 주님께서 들려주신..

항구한 마음, 꾸준한 기도

주일강론 - Sat, 07/27/2013 - 07:00
오늘 예수님의 비유 말씀에 나오는 한밤중에 친구를 찾아 간 사람이 한밤중인데도 불구하고 남과는 상관없이 줄기차게 졸라대는 태도가 참 특별해 보입니다. 이 줄기차게 졸라대는 태도는 자칫 ..

하느님! 당황하셨어요?

주일강론 - Sat, 07/27/2013 - 07:00
요즘, 유행어 중에 하나가 “고객님! 당황하셨어요?” 라는 말이랍니다.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개그인데,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대로 고객이 순순히 따라줘야 일이되는데, 고객으로부터 뜻하지..

바위를 민 사람

주일강론 - Sat, 07/27/2013 - 07:00
미국 시골의 통나무집에 한 병약한 남자가 살았습니다. 그의 집 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 때문에 집에 출입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느 날, 하느님이 꿈에 나타나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할 수 있어행복합니다

주일강론 - Sat, 07/27/2013 - 07:00
오래전 본당의 한 청년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는 학창시절 공부를 잘해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기업 중 손꼽히는 곳에 들어가 순탄하게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내용 배급하기